한국에 엄청 우호적인 칠레
영감이 몬테비데오에 있을 때 우루과쇼들이 한국 여인을 생각할 때 마치 화장실도 안 가는 천사로 생각하는 것을 많이 느꼈었는데, 푸하하하~ 사실입니다요.
그럼 한국 남자는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뭐,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우호적이었죠.
마트나 PC방에서 영감에게 외상도 잘 주고 큰 돈 주면 돈도 안 받고 그냥 가라고도 합디다.
다 이민 선배님들이 좋은 이미지를 닦아놓은 탓이겠지만 예전에 배타고 다닐 때에 비하면 한국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높아진 걸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이곳 시간으로 어제, 현재 여기는 4일 아침이죠, 칠레, 산티아고 에몰 뉴스에 한국 여인을 소개하는 흥미로운 뉴스가 나와서 올립니다.
칠레노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은 영감이 볼 때 엄청 우호적입니다.
한국말을 배우려는 대학생들도 많고 교민회에서 매년 바둑 대회를 여는데 칠레 젊은이들의 호응이 대단했어요.
인근 가게에 가면 한국말로 인사하고 영감과 농담 따먹기(?)를 하고 싶어 아짐, 아자씨들이 난리예요. 크~
칠레가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것에 대해 나쁠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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