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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플러그를 뺍시다

부에노(조운엽) 2007. 8. 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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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플러그를 뺍시다.



요즘 PC 없는 집이 거의 없다.

10가구 중 8 가구 꼴로 PC를 사용하고 있다.

PC의 활용 범위가 쇼핑이나 금융, 학습 등으로 확대되면서 가정 내 PC 사용 시간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PC를 껐을 때

통상 전원을 끄면 전기가 차단된다고 생각하지만 플러그를 뽑지 않는 한 전기는 계속 소비된다. 이 상태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대기전력’이라고 한다.

PC와 주변기기들의 전원 플러그를 모두 뽑아두지 않으면 스탠드 한 대를 계속 켜놓는 것과 같다.

국내 화력발전소 1기의 전력생산량 중 절반 이상이 사용하지 않는 가정용 PC와 TV 등의 대기전력으로 소모되고 있다.

PC를 켰을 때

PC의 전원을 켜면 소비전력은 급상승한다.

대기 상태에서 흘려보내는 전력량과 동작 상태에서 사용하는 양이 엇비슷하다.

PC 게임을 할 때

가정에서 PC로 하는 일 중에 전력소모량이 가장 많은 것이 온라인게임이다. 움직임이 많고 이미지가 현란하기 때문이다.

외장형 모뎀은 보통의 가정집에서 하루 종일 켜져 있다.

모뎀은 켜져 있으면 인터넷 통신을 하든지 안 하든지 상관없이 전력은 소비된다.


출처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