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엔n
nicolas 님이 pillango 님에게 선물한 한 장의 사진
부에노(조운엽)
2009. 3. 13. 05:38
언젠가 사진 올린 중에서 유난히 이나라 가우초사진을 좋아하는 것 같아
Lanin 국립공원에 올라가다 빗속을 뚫고 묵묵히 올라오는 가우초를 잡았다.
이번 여행에서 잡은 것 중에
제일 내 맘에 들어 니콜라스를 보면 아버지 생각난다는 필랑고님에게 주고싶어서
아직 필랑고님이 어떤 분인 줄 모르면서...
외국에 있으며 딸 이름이 나비라는 것 밖엔...
아주 예쁘게 생겼고 지적이며 지극히 딸을 사랑하는 여인인 것 같은데...
그렇게 값진 선물이 아니더라도 먼곳에 사는 할배가 정성껏 보내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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