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싫어하는 사람 ^(^
웃어서 아름다운 태국 여인
우리가 싫어하는 사람 ^(^
의사가 싫어하는 사람 첫번째는 앓느니 죽지라고 말하는 부에노 같은 인간.
산부인과 의사가 싫어하는 사람은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노래 부르는 프랭키나 야생마 님 같은 분.
흉부 외과 의사가 싫어하는 사람은 엘리베이타에서 넘이 뀐 냄시 나는 방귀 땀시 범인으로 지목되고, 뻬루아노 집에 초대됐다가 화장실에서 볼 일 보고 물이 안 나와 초난감할 일을 겪고도 의연한 에쎄 누님 같은 분.
성형외과 의사가 싫어하는 사람은 나이는 숫자일 뿐이고 나이로 늙는 것이 아니라 생각으로 늙는다는 짱짱이 님 같은 사람이나, 웃어서 아름답다고 노래 부르는 싸빠따 님 같은 분.
또한 젊으니 무조건 다 아름답다고 말하는 성지 님 같은 분.
웃어서 아름다운 에쿠아도르 여인
치과의사가 싫어하는 사람은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살겠다는 잡초 님 같은 분.
한의사가 싫어하는 사람은 현미밥과 야채, 생과일이 보약이라는 씨엘로 님 같은 분.
장의사가 싫어하는 사람은 떵구덩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지삼 행님 같은 사람.
선생님이 싫어하는 사람은 하나를 가르쳐도 열 개를 아는 샤로니 온냐 같은 사람.
공기 청정기 회사에서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새벽에라도 카페에 글과 댓글을 올리고 주무시는 맑은공기 님 같은 분.
맑은 공기라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웃어서 아름다운 세뇨리따
샤넬 향수 회사에서 싫어하는 사람은 글이나 댓글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 향기 님 같은 분.
119 구조대가 싫어하는 사람은 물에 빠진 넘 건져 놓으니까 봇짐 내놓으라는 정일이 아저씨 같은 사람.
반면에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오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싫어할까요?
행복해서 웃기도 하지만 이렇게 웃어서 행복한 것은 아닌지... ^^
웃어서 더 아름다운 롱다리 미미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