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엔n
마치 가을 같은 봄
부에노(조운엽)
2010. 4. 18. 22:51
개나리가 피었으니 봄이로소이다.
벚꽃도 피고...
목련꽃 그늘 아래서 샤로니, 아니 베르테르의 편지 읽노라... ^^
개나리 피는 봄...
여긴 벚꽃이 이제 막 피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여전히 아름다운 들 팬지
일용할 막걸리와 고사리 나물 ^^
쑥떡
보리도 힘차게...
봄바람 난 시골 아낙 ^^
마치 가을 같은 하늘
갈대를 보니 봄인지 가을인지...
여기가 대청 호반길이구나...
다정한 성지 님 내외
진달래꽃, 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