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엔n
길가에 핀 꽃들
부에노(조운엽)
2010. 6. 16. 13:46
남미와 태국에서 많이 보던 그꽃인가?
길가에 핀 꽃들
한국의 도심에서 살다보면 먹고 살기 바빠서 꽃에 관심을 주기가 쉽지 않다.
피안의 새 님이 바쁜 와중에 종종 주변의 꽃 사진을 올려주셔서 오늘 모처럼 마음 먹고 동네 주변의 꽃들을 담아봤다.
세상에~, 무심코 스쳐지나갔던 주변에 이렇게 많은 꽃들이 피고 지고 있다니...
미미 누나와 여러 회원님들이 좋아하시는 보라색 꽃 ^^
남미에서 향기 없는 꽃들을 많이 봐왔는데, 향기 님 같이 향기 나는 꽃들 ^^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들국화
칼라 누님 사시는 린다비스따에 잘 어울릴만한 예쁜 꽃들 ^^
민들레 홀씨되어...
경이로운 새싹이 힘차게 솟아나고 있다.
어렸을 적 옆집 순이와 갖고 놀던 강아지풀 ^^
포도송이가 맺히기 시작한다.
산딸기도 열고...
밀인지 보리인지...
대파에 핀 꽃
에쎄 누야가 좋아하는... ^^
상추 뿌리가 참 튼실하네...
쑥갓에 핀 꽃
호박잎 쪄서 갈치 속젓이나 막된장에 보리밥 싸먹고 싶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