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야기
남미의 음주 운전 검사 ^(^
부에노(조운엽)
2010. 10. 10. 12:31
남미에서 아주 맛있고 유명한 아사도
아주 오래된 칠레 산 안데스 아사도 식당의 장동건 닮은 모소
남미의 음주 운전 검사
짱짱이 님이 틀니하기 전 짱짱할 때 이야기이니 상당히 오래 된 일이다.
배낭여행 중에 남미에서 유명한 아사도가 먹고 싶어 칠레, 산 안데스의 한 레스토랑을 물어물어 찾아갔다.
미합중국의 무신가 부신가도 묵다가 울고 갔다는 그 레스토랑에 갔더니 정말 손님도 많았고 고기맛도 짱이었다.
칠레 와인 가또 네그로
지금 몸무게 보다 족히 30킬로는 더 나갈 때였으니 소갈비 아사도 3인분으로도 부족하여 2인분을 더 시켜서 Zapata 님도 좋아하는 가또 네그로를 반주로 세 병이나 마셨다.
세상이 돈짝만하게 보이자 숙소까지 걸어가도 될 거리인데 딱시를 탔다.
딱시를 타고 조금 가다 보니 교통경찰 앞에서 젊은 청년이 곤봉 돌리기를 하고 있었다.
남미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봉 돌리기하는 청년
그걸 본 술 좋아 하는 짱짱이 님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한다.
남미에서 음주 측정을 곤봉 돌리기로 하는 줄 알고...
그래서 짱짱이 님은 남미 가서 운전하려면 곤봉 돌리기를 잘 해야 하는 줄 알고 지금도 남영동 옥탑방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곤봉 돌리기 연습을 무쟈게 하고 기시다. ^^
웃어서 아름다운 칠레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