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야기
북한 동포들이 이리 서러워 하거늘... 나 가거든, 박정현
부에노(조운엽)
2011. 12. 20. 01:31
드디어 어느 정도 예상했던 올 것이 왔는데...
과연 통일이 될 것인가?
이렇게 북한 주민들이 세습 독재자의 죽음에 애도하는 모습이 진심일까 정말 의아합니다. ㅜㅠ
그렇게 백성들을 통제하고 많은 사람을 죽였는데... ㅜㅠ
당신들은 예외였으니 살아남아 울 수 있는 건가요?
정녕 백성들에게 사랑 받았던 지도자였나요?
아님 개방되지 않은 탓에 아직도 이조 시대 마인드일까요?
정말로 애통해 하는 모습에 내가 잘못 생각했던 거 아닌가 의아할 정도입니다. ㅜㅠ
그대 잘 나가는 선배들을 북경, 프놈펜 북한 식당에서 만나 이야기를 해봤지요.
잘 생기고 예능이 뛰어나 스스럼 없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같이 보였지만
생활과 인터넷 등 많은 것이 상상 이상으로 통제가 엄청난 걸 느끼겠습디다.
남쪽 나라에서는 나랏님도 지 맘에 안 들면 막 까는 세태라... ㅜㅠ
통제된 사회에서 보고 느끼는 게 한정 되다 보니
이런 게 거기서는 진실일 수도 있겠다는 한계로 생각됩니다. ㅜㅠ
이런 한들을 모아 정녕 멋진 한반도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더 멋진 꼬레가 됐으면 참 좋겠습니다. _()_ ^^
사진 출처 : 칠레 E-mol news
http://www.emol.com/MundoGrafico/index.asp?G_ID=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