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흠다운 프놈펜의 밤
쁘놈뻰 포첸통 공항에서 알젠의봄 형을 만나다. ^^
지심행 누나가 며칠 전 미얀마에 여행중 사서 선물한 수제 모시옷을 입고 방긋~
꼬앗 냠 꾸이띠우 토아마다 크마에 머홉 뻬일 쁘룩.(그는 아침식사로 캄보디아 국수 보통을 먹다.) ^^
붸노의 월 300만 불짜리 숙소에서... ^^
너으 써라문티 쁘놈뻰(프놈펜 국립 박물관에서)
김일성 원쑤 거리에서...
조금 더 가면 마오쩨똥 거리도 있다.
캄보디아 대량학살의 슬픈 역사, 뚜올 슬랭에서
수감자의 자살방지용 철망... ㅜㅠ
너으 포추니어탄 크마에(캄보디아 로칼 식당에서)
먹음직스런 바닷가재, 메추리, 꼬막 그리고 생선구이
캄보디아의 명물 우족 샤브샤브를 건너 뛸 순 없지.
캄보디아에 8년째 살고 있는 분을 모시고 여길 왔는데 그분도 처음 먹어보고 넘어가더라는... ^^
알흠다운 밤에 캄보디아 젊은이들과...
안냐세요~~~
한국말을 제법 잘하는 캄보디아 아가씨
그니들은 캄보디아의 자존심 자체다.
우리나라와 문화가 달라 학생들이 앙코르 비어샵에서 당당하게 알바를 하며 미래를 꿈꾼다.
팁같은 것은 전혀 바라지도 않고, 잊고 그냥 가도 깍듯이 인사하지만, 붸노는 국제 씬사~ ^^
비록 적은 급료지만 월급제로 저녁에만 나와서 일하고 낮에는 공부 내지는 생업에 종사한다.
자존심은 한국 업소 아가씨보다 열 배, 백 배...
이 양반은 캄보디아 사람 같지 않은데...
Oh, my god~~~ 말수가 엄청 적고 수줍움이 많던 여대생
넘무나 알흠다운 밤이었습네다. ^^
아디오스~ 아미고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