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에 봄이 오나? 개나리 비슷한 게 피면 봄이 오는 것 맞나? 봄이 오긴 오나 봐 몬테비데오와 산티아고 데 칠레의 겨울은 영하로 내려가진 않아도 새벽에 뼈골이 시릴 정도로 으스스했는데 리마는 그에 비하면 덜 추운 것 같다. 언제 겨울이 오나 하고 생각하다 보니 어느새 집 주위에 갖가지 꽃이 피고 낮에 겨울옷을 .. 세계엔n 2008.08.17
페루, 와라스에서 내려가는 안데스 절경 해발 육천 미터가 넘는 만년설 와라스에서 내려가는 안데스 절경 리마쪽에서 와라스로 오게 되면 올라가는 길을 반대로 내려갔다. 역시 이어지는 안데스 절경들. 자연이 만든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가 어찌 다 잡을 수 있겠는가? 해발 사천 미터가 넘다 보니 자연 숨이 가빴다. 그러나 사진 .. 세계엔n 2008.08.11
페루 안데스의 절경과 만년설 해발 6,770미터라는 와스까란 만년설 페루 안데스의 비경과 만년설 유빈 님 사시는 삐우라는 사막의 오아시스로 바다가 가깝고 공기가 좋아 살고 싶은 곳 중 한 곳인데 해발 삼천 미터가 넘는 안데스 산맥의 계곡인 와라스도 좋은 점이 많아 살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 되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 세계엔n 2008.08.09
지도에서 사라진 페루 윤가이, 아~ 슬픈 영혼들이여. 윤가이의 현재 모습 Yungai fue borrado del mapa. (윤가이는 지도에서 사라졌다.) 1970년 5월 31일 오후 3시경, 휴일을 맞은 윤가이 시에 강도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 여파로 바로 뒤에 있는 해발 육천 미터가 넘는 와스까란 산에 산사태가 일어나 빙하와 흙더미들이 시속 300여 킬로미터로 순식간에 쏟아져 내.. 세계엔n 2008.08.07
페루, 와라스 올라가는 가파른 비포장 도로 와라스 올라가는 길에서 본 코발트 빛 맑은 하늘 와라스 올라가는 가파른 비포장 도로 삐우라에서 리마 가는 길 중간쯤 좌측에 와라스로 가는 도로 표지가 있었다. 지도를 보고 나서 길 가는 현지인에게 혹시나 해서 물어 보니 와라스까지 두어 시간이면 올라가는데 승용차로는 못 올라간다고 했다. .. 세계엔n 2008.08.05
아, 페루 와라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와라스의 와스까란 만년설 아, 와라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유빈 님 댁에서 즐거운 만남을 갖고 리마로 돌아갈 일행들끼리 와라스를 향해 갔다. 유빈 님이 지금까지 가 본 곳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와라스. 그리고 지진으로 인해 생존자가 십여 명 밖에 안 되고 삼만 명 이상의 슬픈 영혼.. 세계엔n 2008.08.03
삐우라 바닷가에서 조개잡이와 해변의 여인 발로 잡은 조개들 꼴란(Colan)에서 조개잡이 페루 리마에서 라틴방 번개모임을 주최측만 모여서 재미있게 치루고 몇몇이 유빈 님이 기다리고 있는 삐우라로 올라갔다. 14시간을 운전하여 그곳에 도착해서 유빈 님 댁에서 맛있는 찬초 숯불구이와 장어에 저녁을 얻어먹고 밤이 깊은 줄 모르고 이야기 꽃.. 세계엔n 2008.07.29
페루에서 사랑을 쏩니다. 리마에서 12마리에 20솔레스(약 팔천 원) 하는 전복 페루에서 사랑을 쏩니다. 얼마 전 라틴방에 게시한 대로 번개 모임을 리마에서 갖습니다. 28일 페루 독립 기념일에 나흘 간 연휴라서 이 기간에 라틴방 네티즌님들과 즐거운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라틴방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랍니.. 세계엔n 2008.07.22
페루, 한국인의 얼을 찾아서 한글학교 어린이들의 화려한 부채춤 페루 한국 학교 학예회 어제 저녁 리마에 있는 한글 학교에서 학예회를 했다. 관계되시는 분들과 가족들이 모여 자녀들의 공연을 지켜보았는데 이역만리에서 한국의 얼을 잊지 않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하는 교민 2세들의 공연은 감동 그 자체였다. 평상.. 세계엔n 200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