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야기

소매치기 당한 아가씨 ^(^

부에노(조운엽) 2009. 12. 13. 08:39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소매치기 당한 아가씨

 

 

지하철에서 돈지갑을 소매치기 당한 아가씨가 울상이 되어 경찰에게 신고하러 왔다.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짱짱이 형사님이 조서를 작성하기 위해 아가씨에게 질문했다.

 

"어디서 소매치기 당했지요?"

"남영동 전철역 다 와서요."

 

"지갑 안에 뭐가 들었지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신용 카드 여러 장과 현금이 좀 들어있었어요." 

 

"지갑이 어디 있었어요?" 

"스커트 안 주머니에요."

 

"아니, 그런데 손이 들어오는 것을 몰랐어요?"

"알았지요."

 

"그런데 그냥 놔뒀쎄욧?"

.

.

.

.

.

.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

.

.

.

.

"......목표가 지갑인 줄 몰랐세요...... ㅜㅜ"

 

 

 

출처 : 인터넷 유머 작자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