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랑방

캄보디아어 사부이신 까로나 선생님 여러 나라 말을 하는 아이들의 경쟁력 배를 타고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다 보면 여러 나라에 기항하고 가끔 교민들을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 남의 나라에서 고달픈 생활 중에 자녀들이 여러 나라 말을 자연스럽게 한다고 자랑스러워하는 경우를 ..

비 오는 아침, 까나디아 공단 앞에서 웃어서 아름다운 소녀 쓰라이 오은 양 아직도 나이로 관계의 선을 긋다니 군대 제대하고 외국 생활을 시작한 이래 한 십여 년 한국 생활 빼고 지금까지 남의 나라에서 먹고살고 있다.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우선 신간이 편하다. 수많은 인연의 애경사..

사랑스런 우리 캄보디아 직원들 부자는 거짓말을 잘하고, 가난한 사람은 남을 쉽게 믿는 이유 캄보디아에서 몇 년째 공장 직원들의 수당, 일당과 급료를 주며 그들과 밀접하게 지내왔다. 여러 사람을 상대하면서 일찍 퇴근시키려고 서두르다가 일당을 잘못 준 적도 많았다. 더 주어 다시 ..

새 중에서 가장 큰 날개를 갖고 먼바다에서 사는 신천옹이라 불리는 앨버트로스 한바다를 항해할 때 여러 종류의 나는 것들이 배에 날아든다. 갈매기는 기본이고 거대한 앨버트로스는 북태평양의 망망대해를 항해할 때 배에서 짬밥을 버리면 어디선가 귀신같이 알고 날아온다. 언젠가는..

오늘 하루 일탈, 2번 국도 가다가 유원지 호수 방갈로 휴~ 죽을 때까지 살다가, 죽으면 썩어질 몸 해상생활할 때나 육상생활하면서 대부분 휴일이나 명절과는 무관한 세월을 보낸 것 같다. 배에서 항해 중이든 하역 중이든 휴일이라고 배가 쉬는 것은 아니니 각자 자기 맡은 임무를 해야 ..

늙고 죽음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늙고 죽음은, 그것이 내게 닥치는 것이라면 누구나 두렵다. 내가 아니라, 가족이나 이웃의 경우라 하더라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나에게는 없었으면 좋을 일이다. '슬픔과 절망을 딛고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행복이 온다.'는 메시지를 오랫동안 전..

캄보디아 엉꼬 맥주의 행운 아리아리 님에 이어 어제 처음으로 5연속 으롱보안(선물)을 땄다. 맥주 다섯 캔이 공~짜... ^^ 블로그 이름을 바꿉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개인 사정으로 블로그에 자주 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현지에서 먹고 사는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하게 됐습니다. 이..

아름다운 중년이 되는 비결 얼굴만 봐도 범죄자라는 것을 알 수 있을까? 관상이나 골상학은 사람의 얼굴과 머리 모양을 통해서 그 사람의 성격과 행동 등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런 것은 한계가 있어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과하게 해석하면,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범죄를 저지를 인물이..

걸을수록 뇌가 젊어진다 규칙적인 운동이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정신건강을 위해 꼭 헬스클럽에 가거나 비싼 운동 장비를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단지 가볍게 걷기만 해도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학..

수고한 자신을 위해 잔을 든 하기와라 아이리 씨 혼밥, 혼술의 미학 '혼밥, 혼술'은 남의 일에 신경 쓰지 않는 무관심과 자신과 관계없는 사람들의 시선은 크게 의식하지 않는 사고방식에서 시작된다. 혼밥이나 혼술은 혼자 밥이나 술을 먹는 것을 말한다. 혼밥, 혼술의 원조 격인 일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