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아가씨는 바다를 보며 무슨 상상을 하고 있을까... 바다 이야기 지구에는 다른 행성과 달리 바다가 있다. 바다는 지구 표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바다 전체의 평균 수심은 약 사천m로 알려져 있다. 가장 깊은 마리아나해구는 수심이 만이천m에 가까워 에베레스트산이 들어가고 남아 한라산까지 집어넣어도 이백여m나 더 깊다. 바다가 광활한 만큼 각 대양에 담겨 있는 바닷물의 양도 엄청나다. 바다가 없었다면 지구는 다른 행성처럼 생명체가 없는 황무지였을 지도 모른다. 가장 오래된 화석이 바다에서 살던 생물의 화석이다. 모든 생물의 대사작용이 수용액 상태에서 진행된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 엄마 배 속 양수에서 발차기하며 컸듯이 말이다. 양수도 바닷물 성분과 비슷하단다. 동물의 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