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부자는?
세계 최대 부자들의 대열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전 회장이 올해 조사에서는 멕시코 통신 재벌인 까를로스 슬림에게 1위를 내줘 화제다.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 최고 갑부를 선정한 명단에 한국은 100위를 기록한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을 포함한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10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최근 15년간 2008년을 제외하고 부동의 1위를 지켰던 빌 게이츠가 535억 달러를 보유한 까를로스 슬림에게 5억 차이로 밀려 2위로 떨어졌다.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 최고 갑부를 선정한 명단에 한국은 100위를 기록한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을 포함한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10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최근 15년간 2008년을 제외하고 부동의 1위를 지켰던 빌 게이츠가 535억 달러를 보유한 까를로스 슬림에게 5억 차이로 밀려 2위로 떨어졌다.
3위는 470억 달러를 보유한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이 차지했고, 인도 재벌인 무케시 암바니와 락시미 미탈가 각각 290억 달러와 287억 달러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억만장자 명단에는 한국인 갑부가 총 11명으로 작년에 비해 7명이 더 늘어났다. 2009년에는 이건희 전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등 4명의 이름만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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