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에 발표되지 않은 신종 암 ^(^
불암이 형이 서울에서 상당히 외진 의대를 나온 사실을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6년간 욜씸히 공부해서 의사 면허를 따고 인턴 할 때였다.
생애 첫 환자를 직접 진료한 후 영어로 멋진 처방전을 쓰고 본인 이름을 한글로 자랑스럽게 썼다.
그런데 환자가 쳐다보다가 쓰러지는 것이 아닌가.
둘째 환자, 세 번째 환자 모두 마찬가지였다.
병원에서는 난리가 났다.
불암이 인턴이 진료만 하면 환자가 졸도한다고...
철수 원장이 고심하다가 불암 씨를 불러 자초지종을 들었다.
철수 원장이 결론 내리길...
불암 씨 이름을 바꾸든지...
아니면 직업을 바꾸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최불암이란 암을 들어봤는가? ^^
서른 즈음에, 이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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