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지갑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1학년인 웨스 먼로는 얼마 전 지갑을 잃어버렸다.
강의를 들으러 가느라 바빴던 아침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서 직불카드는 바지 주머니에 넣었지만, 지갑을 차 위에 얹어놓고 깜박했다.
얼마 전 집으로 소포 하나가 배달됐다.
잃어버린 지갑이었다.
로라 다이어스라는 부인이 길거리에서 우연히 주인 잃은 가죽 지갑을 발견했다고 했다.
V자 형태로 살짝 벌어진 채 길에 버려져 있었다고 한다.
지갑은 텅 비어 있었다.
신용카드는커녕, 현금 한 푼 들어 있지 않았다.
운전면허증과 학생증, 값비싼 교과서 영수증, 여자친구 사진 한 장이 전부였다.
다이어스씨는 면허증 주소를 보고 소포로 보낸다면서 편지를 동봉했다.
"길에서 지갑을 주웠어요. 면허증이야 다시 발급받으면 되지만, 아끼는 지갑, 소중한 사진인 것 같아 보냅니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돼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기 바라요. 공부 열심히 해요. 재미있는 삶을 경험하도록 해요."
비어 있던 지갑 안에는 20달러짜리 지폐가 한 장 들어 있었다.
다이어스씨가 넣어준 것이었다.
"학생 때는 늘 돈에 쪼들린다는 거 잘 알아요. 친구랑 한잔 즐기거나 차에 기름 넣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어요. 대학생이었을 때가 기억나네요. 당신의 삶을 즐기면서 열정적으로 신이 나게 모든 꿈 펼치기 바라요. 학생을 위해 기도해줄게요."
다이어스씨는 걸음마 아기부터 고교 2학년까지 네 자녀를 둔 엄마였다. 직장 일과 탁아 업무 외에 신문 배달까지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흐뭇한 이야기를 전한 현지 언론은 '다이어스 씨의 엄마 같은 조언과 지갑 안에 넣어준 20달러짜리가 한 젊은이의 인생에 경이로운 장기 투자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며 축복을 보냈다.
Eres tu, Mocedades
Como una promesa, eres tu eres tu
Como una man~ana de verano
Como una son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당신은 나에게 믿음을 주는 사람
어느 여름날 아침처럼
당신은 나에게 미소를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Toda mi esperanza, eres tu eres tu
Como lluvia fresca en mis manos
como fuerte b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당신은 나의 모든 희망
내 두 손에 고인 신선한 빗물 같은 사람
당신은 강한 미풍과도 같은 사람
그것이 바로 당신이랍니다
Eres tu como el agua de mi fuente
Eres tu el fuego de mi hogar
Eres tu como el fuego de mi hoguera
Eres tu el trigo de mi pan
당신은 한 편의 시와 같은 사람
밤하늘에 들리는 기타 소리와 같은 사람
당신은 내 맘의 지평선과 같은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Como mi poema, eres tu eres tu
Como una guitarra en la noche,
todo mi horizonte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당신은 내 마음의 샘에서 솟아나는
샘물과도 같은 사람
바로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당신은 내 벽난로에서 타오르는 불꽃
당신은 내 빵에 쓰인 밀가루와 같은 사람
Eres tu como el agua de mi fuente
Eres tu el fuego de mi hogar
Eres tu como el fuego de mi hoguera
Eres tu el trigo de mi pan.
Eres tu
당신은 한 편의 시와 같은 사람
밤하늘에 들리는 기타 소리와 같은 사람
당신은 내 맘의 지평선과 같은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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