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야기

나는 혼자 살고 있다 y 짚시 여인, 이치현과 벗님들

부에노(조운엽) 2017. 5. 7. 09:36






나는 혼자 살고 있다




자취한 지 한 달.

아직 찾아오는 친구나 가까운 이웃도 없는 외로운 생활이다.

오랜만에 시집간 누나가 찾아왔다.

누나는 반찬을 주러 왔다며 유아원 갔다 올 애를 봐야 하므로 반찬만 건네주고 돌아갔다. 

한참 후 누나가 문자를 보냈다. 







“아이 때문에 바로 가서 미안! 아까 옆에 있던 사람은 여친? 쌀쌀맞아 보이던데 사이좋게 지내∼.”






짚시 여인, 이치현과 벗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