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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서거 40주년 기념 추모 사진

부에노(조운엽) 2007. 10. 9. 18:56

 

 

칠레 아옌데 대통령 동상 앞에 헌화한 꽃 장식

 

 

 

체 게바라 서거 40주년 기념행사

 

 

어제가 체 게바라 사망 40주년이었나 보다.

매주 월요일 정각 10시에 치러지는 칠레 대통령 궁 경호경찰 교대식을 마치자 체 게바라의 사진이 들어 있는 꽃 장식을 들고 일련의 사람들이 조용히 아옌데 대통령 동상 앞에까지 행진하고 기자회견을 하였다.

글쓴이는 마침 비자 연장을 하러 대통령 궁 건너편에 있는 이민청에 갔다가 이들의 조촐한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


체 게바라(1928~1967)는 라틴아메리카를 비롯한 제3세계 국가의 민중들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수호한 투사이자 진정한 혁명전사로 각인돼 있다.

스스로 세계시민을 자처하며 핍박받는 이들의 자유를 위해 싸운 자기희생적인 삶으로 인해 그는 현대사의 영웅이 되어 있는 것이다.

체 게바라에 대한 역사적인 평가는 잣대에 따라 각기 다를 수 있겠지만, 그의 신화는 다분히 인간적인 면에서 출발한다.

아르헨티나의 중산층 가정에서 지식인으로 성장하며 의사로 성공이 보장된 삶을 살 수 있었던 인물이 목숨을 걸고 투쟁에 뛰어들었다는 것만으로도 헐벗은 민중들은 충분히 매료되었다.

기존의 권위와 격식에 대항하며 중남미의 산악지대를 누볐던 행동하는 지성, 적에게도 연민을 보낼 줄 아는 휴머니스트, 그리고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성격을 지닌 이상주의자라는 것이 체 게바라를 추앙하는 이들의 한결같은 평가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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