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udiante(학생)이자 Profesora(여선생)인 Belén 양
왕초보 스페인어 배우기 누에베
예고 드린 대로 인사말 복습하기로 했는데 다 되어가는 원고가 칠레의 불안정한 인터넷 사정으로 날아가버렸어요.
그렇게 며칠을 미적미적하다가 혹시 기다리는 분을 생각해서 진도는 나가야겠고 오늘은 전화(Llamadas, 야마다스, Teléfono, 뗄레포노) 거는 스페인어를 공부합시다.
저는 멍청해서 후회를 거의 안 하고 사는데, 대부분 후회는 꼭 뒤늦게 찾아온답니다.
지나간 순간순간이 내 삶의 소중했던 시간이었음을 한참 후에야 깨닫습니다.
매 순간 더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공부할 걸 하고 뉘우쳐도 흘러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죠.
그나마 늦게라도 깨닫고 이렇게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으니 이 또한 올매나 다행입니까.
살면서 후회할 일이 왜 없겠습니까만, 그러나 경계할 것은 훗날 후회할 일임을 빤히 알면서도 게을러서, 무심해서, 차일피일 미루느라 후회할 일을 거듭 만드는 것이겠죠.
거듭하다 보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되어버리면 포기하게 되지요.
그땐 후회도 깨달음도 소용이 없습니다.
'너나 잘 하지.'라고 말하지 마삼.
지금 저 자신에게 하고 있는 말입니다. ^^
나이 들어서 배우는 스페인어가 쉽지 않아서요.
공부하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말하려면 생각이 안 나고...... 하하하~
Aló, Buenos días. ¿Estará la Srta. Belén? (알로, 부에노스 디아스. 에스따라 라 세뇨리따 벨렌?)
영어에서 'Hello.' 하듯이 '올라'라 하지 않고 '알로'라 합니다.
'알로.' 다음에 아침, 점심이나 저녁 인사를 서로 닦고 나서, '에스따라 라 세뇨리따 벨렌?(벨렌 양 있어요?)' 하는 겁니다.
전화 걸 때 Señor, Señorita, Señora(세뇰, 세뇨리따, 세뇨라)는 정중한 표현입니다.
Sr., Srta., Sra.는 각각의 준말입니다.
'Aló, ¿Está el Sr. Bueno?'라고 하면 '여보세요, 부에노 씨 있어요?'
예문에서 보시다시피 남자에게는 '에스따 엘...', 여성에게는 '에스따라 라...'가 됩니다.
그 다음에 본인이 받았으면,
Si, con él. (시, 꼰 엘. 네, 저예요.)
Con él habla. (꼰 엘 아블라. 제가 말하고 있어요.)
Yo soy, ¡Dígame! (요 소이, 디가메. 접니다, 말씀하세요.)
'디가메'에서 '메'를 빼고 '디가'라고 해도 되고, 아르헨티나는 'Desíme'를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사람이 있어서 전화를 바꿔주려면,
Si, si está. (Espere) Un momento por favor. [시, 시 에스따. (에스뻬레) 운 모멘또 뽀르 파보르.]
'네, 있어요. 잠깐만 기다리세요.'라고 말하면 되겠죠.
오래 전에 대우의 에스뻬로라는 승용차가 있었는데 기다림을 의미하는 Espere'를 넣어서 말해도 됩니다.
나가고 없으면,
No, no está. (노, 노 에스따. 없어요.)
그리고 상대방이 누구냐고 물을 때는,
¿Quién (le) llama? (끼엔 레 야마? 누구시죠?)
¿De parte de quién? (데 빠르떼 데 끼엔? 누구시죠?)
대답은,
De Kim. (데 김. 김입니다.)
De 다음에 이름(Nombre)를 넣으면 됩니다.
이런 이름을 cualquier nombre 또는 cualquiera (꽐끼에르 놈브레, 꽐끼에라, anyone, whoever)라고 하네요.
대화를 마치려고 '내일 다시 전화할게요.'라고 말하려면,
Lo llamaré más tarde. (로 야마레 마스 따르데. I'll call again. 내일 다시 전화할게요.)
전화할 대상이 남성일 때는 'Lo' 여성일 때는 'La' 입니다.
칠레에서는 '로 쟈마레 마스 따르데.'라고 발음합니다.
전화해달라고 부탁할 때는,
Dígale que me llame por favor. (디갈레 께 메 야메 뽀르 파보르. 전화해주라고 전해주세요.)
역시 칠레에서는 'llame'를 '쟈메'로 발음합니다.
전화를 마칠 때 인사말은,
Gracias, Hasta luego. (그라시아스, 아스따 루에고. 감사합니다. 다음에 뵙죠.)라고 말하면 됩니다.
오늘은 요기까지, 수고하셨어요. Chao.
Concierto para una sola voz, Ginamaria Hidalgo
LLámame.... cuando tengas
que sentir mi cariño,
cuando te duela el corazón,
cuando se cruzen por tus ojos los mios,
cuando escuches mi canción,
cuando no puedas encontrar tu camino.
LLámame y verás...,
que soy la voz que se
transforma en mujer.
Soy el origen del ser,
la estación del mundo
que haz de tener,
abrazame así...
Y... volveras a ser feliz,
volveras a revivir,
volveras a mi,
con amor...
Por que es así,
por que siempre será así,
cada vez que tu me llames, amor
Soy la... Soy la... soy la v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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