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를 무지 잘하는 페루의 무차차
스페인어를 얼마만큼 잘해야 할까?
미국 가면 거지들도 영어를 잘한다는데 라틴에 살거나 라틴에 관계 되는 사람들로서 아주 관심이 많은 사안인 스페인어를 과연 얼마만큼 해야 현지에서 잘 살 수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의사소통 될 정도만 하면 된다는 말이다.
아니 무슨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이야기를 하느냐고 펄쩍 뛸 사람도 있겠지만 이야기를 들어 보시라.
라틴에서 현지 학교를 나오고 현지인과 똑같이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사람 중에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이 그리 많이 눈에 띄지 않는다.
반면 스페인어를 글쓴이 보다 잘 하지도 않는데도 현지 사업체 잘 꾸려가면서 등 따시고 배부르게 먹고 사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그러니까 언어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마인드와 지금 하고 있거나 할 아이템이 중요한 거지 언어가 전부는 아니라는 말이다.
글쓴이가 현지에서 만나는 교민들이 라틴방이나 카페 회원과 연관되어 만나는 한정된 것도 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라.
오히려 스페인어를 잘못하는 사람들이 현지인들에게 호의를 더 받고 아가씨들이 더 좋아한다면?
사실 스페인어 공부를 적게 하자는 이야기가 아니고 글쓴이를 포함해서 스페인어 배우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을 위로하기 위해서이다.
언어라는 것이 단시간에 되는 것도 아니고, 젊은 학생도 아니고 공부 손 놓은 지 오래 된 사람들이 가리 늦게 뭔가 해보겠다고 스페인어 공부를 하지만 이게 마음 먹은 대로 쉽게 되냐 말이지.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뜨란낄로(여유있게)로 스페인어에 대한 열정만 놓지 말고 평생 배우자는 말이지.
지금 스페인어 공부한다고 고생깨나 하고 계시는 지니 양이나 야고보, 호세 님 위로가 되었나요?
마음이 좀 편해졌으면 그런갑다 하고 따레아(숙제) 빼먹지 마시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하하하~
조안나 님이 이 허밍 코러스를 좋아한다고 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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