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the world, Michael Jackson

부에노(조운엽) 2017. 5. 7. 16:34

 



 

 

We are the world, Michael Jackson

 

 

"우리는 하나의 세계이며 우리는 같은 하나님의 자손들입니다. 

그러니까 진심으로 베풀어요. 
지금이야말로 우리 삶을 구원할 기회입니다. 
맞아요, 우린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해요. 
바로 당신과 내가 말이에요" 

 

아프리카 난민 구호를 위해 미국의 팝 가수들이 모여 부른 유명한 곡 ‘We are the world’의 가사 내용입니다.

'We are the world’는 미국의 가수이자 인권운동가인 해리 벨라폰테가 기획했습니다.

 

1984년 밥 겔도프 등 영국 아티스트들이 만든 자선앨범 ‘Do they know it’s Christmas’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 기아 희생자들에 관한 뉴스를 접한 뒤 그는 거물 매니저 켄 크라겐과 함께 완전 무보수 자선 앨범 제작에 함께 할 대형 가수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초특급 가수 45명이 동참했습니다. 
 

7분여의 발라드인 ‘We are the world’는 라이오넬 리치와 마이클 잭슨이 작곡했습니다.

녹음은 1985년 1월28일 할리우드의 A&M 스튜디오에서 했습니다.

한 매니저가 ‘곡이 로커에게 걸맞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등 녹음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모든 녹음이 12시간 만에 마무리 됐습니다.

3월7일에 발매, 첫 주에 80만 장이 팔리고 미국 내 각종 음악차트에서 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7백만 장 이상이 팔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