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aria Evora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600㎞ 떨어져 있는 케이프 베르데는 우리에게 매우 생소한 대서양의 섬나라다.
1456년 포르투갈 항해사에게 발견되기 전까지 무인도였지만 대항해시대 식민지정책 때문에 아프리카 노예와 소수백인이 유입되면서 점차 자국의 문화를 형성하게 됐다.
1975년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했다.
케이프 베르데의 음악은 포르투갈의 지배에 따른 문화적 특성과 아프리카와 브라질에서 영향받은 지리적 특성이 공존해 있다.
케이프 베르데의 음악은 포르투갈의 지배에 따른 문화적 특성과 아프리카와 브라질에서 영향받은 지리적 특성이 공존해 있다.
그리움과 이별을 주제로 한 포르투갈 음악 파두의 애상적인 선율과 아프리카 리듬이 결합해 ‘모르나(Morna)’라는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을 탄생시켰다.
케이프 베르데 인들의 삶은 ‘모르나’를 통해 확연히 드러난다.
멀리 떠나간 이들을 향한 그리움이나 사랑에 대한 갈망과 같은 보편적인 정서는 물론이고 삶과 죽음에 대한 따스한 숨결을 자신들만의 서정으로 담아내는 것이다.
‘맨발의 디바’로 불리는 세자리아 에보라(Cesaria Evora)는 케이프 베르데의 존재를 세계에 알린 최고의 모르나 가수이자 제3세계권을 대표하는 음악인이다.
‘맨발의 디바’로 불리는 세자리아 에보라(Cesaria Evora)는 케이프 베르데의 존재를 세계에 알린 최고의 모르나 가수이자 제3세계권을 대표하는 음악인이다.
가난과 고통으로 일그러진 삶 속에서도 짙은 휴머니티를 간직한 노래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그녀는 이제 세계적인 음악가로 추앙받고 있다.
Sodade, Cesaria Evora
pillango 파울로님께 뭔가 드리고 싶었는데...... 내 까페에 오늘 올린 음악과 시...... 나누고 싶어요... 08.10.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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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안 하지만 미국이 이렇케 될 수가... 한 치 앞도 못 보는 인생... 아무리 걱정해도 해결되는 것이 없는 법... 세월이 흘러감에 모든 것을 맡기면... 저절로 해결 되는것을... 08.10.15 11:49
.............. 다른 나라들도 별 수는 없지요... 도미노작용으로 다 무너지고 있는데...... 그래도 파울로님은 그래 아둥바둥 으로는 안 보이는데...... 어쨌든 여기서 만이라도 내려놓고 편안한 척 해보면...... 말대로... 정말 평안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08.10.15 16:42
pillango님. 경쾌하면서 어딘가 모르게 끈끈함이... 좋은 음악과 글에 감사합니다. ^^ 혹시 옛날 사찌님이 아니신지요? 님의 글 속에 사찌님의 향기가 묻어난다고 할까요? 즐거운 오후가 님을 맞이 하실겁니다. ^^ 08.10.14 16:22
페루에는 조석으로 날씨가 죽 끓듯 변덕(유빈님이 사시는 곳의 고르도 성격과 딱 맞아 떨어짐)이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고뿔 조심하시고 식사는 꼭 챙겨 드십시오. 빠뜨리지 마시고요.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오는것 아시죠... 08.10.14 17:23
banggae 님도 찬란한 하루 되세요... 부에노도 덤으로... 08.10.15 10:38
파울로님께만 드린다면... 이메일을 했겠죠...?... 님도 좋아하실 거라 미루어 짐작했지요...... 08.10.15 10:40
아... 뽀뽀뽀로 알아 듣고 내 맘대로 얼굴에 붙였음... 아니어도 상관 없고...... 하하하...... 08.10.15 10:41
無財七施의 달인이시군요... 그 중에서도 言辭施... 아니 心施인가요...? 아니어도 상관 없고... 08.10.15 13:34
부에노... 해석해주라...... 잡초님이 내가 한문 모르는 것을 모르시네...... 여긴 알헨이 잘 안오니... 대타 해주라...... 08.10.15 16:34
재물을 통하지 않고 남에게 베푸는 일곱 가지 보시(無財七施, 무재칠시)의 달인이시라는... 그 중 아름다운 말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言辭施, 언사시)... 그리고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주위를 아름답게 하시는(心施, 심시) 능력을 갖고 계시다고 하나이다. 거기에 안시(眼施, 부드러운 눈빛으로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보시)까지 갖고 계시지 않나요
마마
08.10.15 18:49
잡초 영감님이 도를 통하시어 돗자리도 필요 없는 경지에 오르셔서 앉아서 태평양 건너 지구 반대편의 
라만상을 보시고 pillango 마마 오른쪽 엉덩이에 생기신 새로운 뾰두라지까지 볼 수 있는 돌팔이 도사님으로 거듭나시었다고 아뢰오 
08.10.15 18:53
푸하하하...... 넌 너무 웃겼고...... 잡초님... 황공무지로소이다...... 그래야 하는 거지...?... 나도 이렇게 어려운 말도 안다...... 근데... 잡초님... 난 행복해지는 말은 무조건 다 믿으니까...... 고마워요~~~!!! ~~~ ()()() 불어 보냄...... 08.10.15 19:07
왜 아니야... 그것 디게 좋은 말이 아닌가...? 에고 모르겠다... 그냥 마마해야지...... 08.10.15 19:16
고럴 땐 '잡초 도사
그대가 도를 통하니 사람을 쪼께 볼 줄 아시는 구먼. 호호호 아니, 
하 내 예쁜 잡초로 맹근 튼튼한 돗자리 하나 선사하시겠네. 숭례문이 됐든 어디든 그대 영업구역은 특별히 인정해주라고 명할 테니 세금 걱정하지 마시고 영업 잘 하시게나.'라든가... (애고 미라플로레스에서 
돌 날아 오는 소리...) 08.10.15 19:24
돌팔이 맞습니다... 마마도... 신새벽에 우리 주인장이 과도한 립 써비스를 행하고 있음은 어인 일일까요...? 모처럼 고양된 심기를 불편하게 하기가 안 스럽지만... 주접과 주책의 한계에 대한 성찰이 필요할 듯...... 08.10.15 19:26
소생이 도를 알기도 전인 낭랑 십 세 때부터 술지게미에 당원 탄 것에 맛을 들여 주도(酒道)를 생활화하게 되어 고딩 때는 빼갈에 우동 국물이면 주선(酒仙)이 되어 식당 테이블 위를 날아다니다가 동네 중국집 주인 아자씨들로부터 존경() 받는 주도(酒道)의 대가로 군림하다가 하산하야 대서양과 태평양 위에서 주자학(酒慈學)을 전공하던중 세월이 흘러 주접의 달인이 된 바 신새벽부터 주책을 떨다가 새로운 고수 잡초 도사님의 가르침을 받아 제가 그동안 갈고 닦은 도의 한계 효용성에 대한 의문을 품고 다시 입산하려는 바, 성찰하여 주소서 _()__()__()_ 08.10.15 21:52
술 주 자를 풀어놓으면 물 수 자에 계(닭) 유 자라...... 거기에 무슨 도가 있으며 무슨 선이 존재하리오...... 달구 새끼가 물 머금으면 하늘 보고 목만 곧추 세울 터...... 고로 주 자에는 책 자 내지 접 자가 훨씬 더 찰떡 궁합일 듯... 바~~보~~ 08.10.15 23:42
신이 주신 음료인 酒에 접 자와 책 자를 접착제 마냥 가까이 하고 색잡기를 멀리 하니 뽀요(달구)가 더욱 가까워지더이다. 이젠 자다 가도 꼬끼오가 잠꼬대 소리로 절로 나오는 듯... 오늘 밤에는 삐스꼬에 날개 튀김 묵고 봉창 두들기는 소리로 삐약삐약 할꺼나 옆에서 주무시는 뻬루아나 뭐라 말할꼬... 
08.10.16 00:00
왈~~ 옆구리 시리다는 말이면 족할 것을 새벽녘 닭 울음 소리로까지 비약하는 것은 꼴 불견... 희망 사항 첫 머리에 등재 된 함께 자는 뻬루아나 역시 진부하고... 백약이 무효이나 그래도 효용성 있는 비방 한 가지는 레몬 즙이 가미된 삐스코 한 잔 이렷다... 햇살 투명한 해변에 반나의 나신 드러낸 아낙들이 즐비하다오... 빨리 건너 오시구료...... 천우신조의 기회를 놓쳐 버릴까 조바심 가득하오...... 08.10.16 00:39
좁은 길 벗어나...... 결국은 산속을 헤매인...... 복잡함과 허무함... 어느순간 느꼈던 그 감정이 다시금 추억으로 살아나는...... 잘읽고 갑니다. 08.10.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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