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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y 브라질 개미의 유적

부에노(조운엽) 2016. 7. 14. 17:20

 

 

아르헨티나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풀을 먹고 사는 개미집들

 

 

개미가 무서운 이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개미가 무서운 이유'라는 제목으로 거대 개미굴 발견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개미굴'은 한 눈에 봐도 그 크기가 엄청나다.

마치 고대 유적을 보는 것처럼 경의로움을 느낄 수 있다.

 

 

 


개미가 무서운 이유는 비록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몸집이지만 인간처럼 사회형태를 구축해 어마어마한 크기의 서식지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이 개미굴은 브라질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큰 개미 서식지로 루이스 포지 교수가 이끈 연구팀에 의해 발견됐다.

 

 

 


이 개미굴은 가위개미(Leaf cutter ant)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약 46㎡ 넓이에 높이 8m 규모로 미궁처럼 복잡한 형태이다.

 

이 개미굴을 보기 위해 연구팀은 10일간 10톤 분량의 콘크리트를 개미굴 입구에 붓고 한 달간 굳기를 기다린 뒤 발굴 작업을 시작했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개미의 복잡한 사회형태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