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7250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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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산맥의 얼어붙은 잉카 호수
안데스 뽀르띠죠 스키장에서
해외에서 골프나 스키 같은 레저 활동에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과연 그랬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저 스키장까지 왕복 차비가 16,000뻬소 (한국 돈 약 삼만 원), 스키와 부츠, 폴을 하루 빌리는 것과 스노보드, 부츠 빌리는 것이 똑같이 16,000뻬소였다.
식사는 입맛대로 시켜 먹거나 김밥, 컵라면 가지고 가면 되고, 글쓴이는 운 좋게 스폰을 받아가서 사진만 열심히 찍고 안데스 고지의 따사로운 햇볕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왔다.
덕분에 얼굴도 벌겋게 익고 껍질이 일어났다.
남미까지 오는데 시간과 경비가 많이 들어서 그렇지 사실 이곳에서 살면 적은 돈으로도 얼마든지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먹고사니즘 해결 문제는 마음을 비우면 어렵지 않게 해결 되려나?
실제 이곳 사람들 버는 돈과 한 달 생활비가 한국과는 비교도 안 되게 적으면서 여유롭게 살고 있으니까…….
비록 가진 것은 적어도 마음이라도 황제고 여왕이라면 얼마나 좋겠는가?
신난다...
귀엽죠?
중턱에 있는 키 작은 나무와 선인장 그리고 만년설
방갈로
산 중턱에서 대기중인 구조요원들
사람 한 명은 거뜬히 업고 다닌다는 구조견
낙석과 눈 녹은 물로부터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터널, 그 위로 스키를 탄다.
야외 온천
연인들
좌측 건물이 선수들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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