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엔n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바다비아 공원에서

부에노(조운엽) 2008. 1. 19. 05:27

 

 

눈부시게 작열하는 태양 아래 조각 같은 자태의 세뇨리따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원에서

 

 

부에노스에는 공원이 참 많다.

싱가포르는 공원에 도시를 세웠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인구가 많고 면적이 큰 이 도시의 공원도 그리 만만치는 않다.

그 공원을 산책하며 눈이 즐거운 사진들을 렌즈에 담아 봤다.

 

작열하는 태양과 눈부시게 파란 하늘.

그리고 그 푸른 공원에 한가롭게 쉬고 있는 시민들…….

카메라를 들이대니 웃으면서 포즈를 취해주는 사람도 있고 부끄러워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아무튼 그곳에는 웃어서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았다.

 

 

 

 

공원 한 켠의 성당

 

 

날씨가 더우니까 사람들이 다 그늘 밑으로 들어갔나 봐...

 

 

귀여운 소녀

 

 

웃어서 아름다운 세뇨리따

 

 

웃어서 아름다운 머슴애도... ^^

 

 

환한 웃음의 세뇨리따

 

 

부끄러운가 봐...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비둘기 먹이를 주고 있는 동심들

 

 

귀여운 소녀

  

 

파란 하늘 아래 푸르른 공원 

 

 

그곳에 아이를 데리고 나온 세뇨라

 

 

이 역시... 

 

 

머리 지압을 하는가?

 

 

시몬 볼리바르 장군 동상 아래의 연인들

 

 

정면에서 본 그 동상과 기념 건축물

 

 

그 앞을 지나는 여심

 

 

다정한 연인이 그곳도 그늘이라고...

 

 

외국인 앞에서 부끄러워 하는 소녀들

 

 

라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정한 연인들

 

 

그곳의 아름다운 나무와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세뇨리따들

 

 

길을 걷고 있는 여학생들...

 

 

공원 한 켠에 있는 고서적과 음반, CD 판매 노점

 

 

부에노스에서 가장 맛있다는 엘라도 전문점에서

saci 님 드릴 아이스크림을 들고 방긋 웃고 나오는 남쪽나라 님 

 

 

 

 

nicolas
와! 미치겠네!... 부에노 정말 약 올리는 게 도가 지나치네. 하루 종일 촛뱅이 치고 들어오니 인제 안방 차지 다하네. 부에노스 터주대감 인제 어데 가노? 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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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가 있읍니다. 그곳에서 온세 쪽으로 한참 걸어가면 우리학교도 나오는데요. ^^ 100년 전에 만든 그 다 부서져가는 고물지하철 A호선이 그 밑으로 지나가지요. 참 추억이 많은 공원과 거리입니다. 고맙습니다.^^ 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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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나라
사찌 온니 줄라고 산 엘라도에... 웬 눈독을 들이누... 알젠의 봄님... 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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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강
하늘은 맑고 푸르고 여인들의 미소도 아름답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환하고 기쁨을 주는 사진은 역시 제일 밑에 아이스크림을 들고 웃고 계시는 남쪽나라님이시네... "어서들 와서 하나씩 받으세요." 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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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i
아... 백만 불짜리... 남쪽나라님 웃음...... 언제 봐도 아름답군요...... 부에노가 가는 곳은 어디나 천국처럼 보이네... 부에노 가슴에 천국을 담으니... 보는 사람 눈에도 세상이 천국이고...... 가슴으로 받은 내 엘라도는 누가 먹었을까...? 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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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젠의 봄
와우...... 난... 이쁜 쎄뇨리따도 그렇지만...... 저렇게 환하게 웃는 남쪽나라님의 웃음에서 남미스러움을 느낀다...... 오째... 저렇게 환하실까...... 왼쪽 켠의 엘라도를 받아들을 사찌는 올매나 즐거울까......? 정말 맛있었거던... 일단... 추천 누르고... ㅋ 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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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
남쪽나라님... 엘라도 바소 크기 보다 엘라도가 더 높고 푸짐하게 담겨 있는것을 보니 정말 먹음직스럽군요. 인심 좋은 알헨티나에 가면 그 엘라도 집 좀 알켜 주십시오. 요즘 날씨도 더운데 쎄뇨리따 뒤만 따라다니면서 사진 촬영하느라 힘든 부에노님도... 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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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미시
julio님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그리고 라틴 전형적인 미남과 마지막 아스크림 사나이 멋지죠? ㅎㅎㅎ 그리고 또...... 토마토님. 마지막 사진 아스크림 집은 persicco 라고 하는 곳입니다. freddo 보다 더 맛있다고 하는사람도 꽤 되더군요. 저도 그렇구요. ㅎㅎ 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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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지옥
아~ 정말 분위기 하나는...... 따뜻하군요...... 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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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앗! 리바다비아 공원이로군요. 그곳은 중고 책, 음반, 여러 가지 물건들을 파는 노천노점이 유명하지요. 나도 하루 종일 그곳에서 중고책 고르던 기억이 어제같기만 하네요. 공원 옆으로는 여자들만 들어가는 중, 고등학교가 있고, 길 건너편엔 그 유명한 FREDDO 아이스크림 가게 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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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코
늦게 도착해서 맛있는 아수크림 못 먹었음. ㅜㅜ 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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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
엘라도 많이 드시고 남쪽나라님도 알헨님도 많이 드십시오. 미래미시님도 드라이 포장해서 한통 보내세요 계산은 제가 가서 하겠습니다... 하하.. 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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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미시
그곳의 망고맛 아스크림 최고예요... 토마토님께 드라이아이스 포장해서 보내면 갈라나... 맘은 그렇습니다...ㅎㅎㅎ 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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