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 근교의 까미노 데 신뚜라 가는 길
부에노스 근교의 잘 갖추어진 유료 공원에서
라틴방 네티즌 미래미시 님 초대로 몇 가족이 뭉쳤다.
부에노스 근교의 유료 공원으로 가서 아사도를 같이 구워 먹고 공도 차고 수영을 하고 잘 놀다 왔다.
부에노스 근교의 수많은 공원 중 한 곳인 이곳은 아사도를 구워 먹을 수 있는 Parilla(빠리샤)가 설치 되어 있고 수영장, 축구장 등 부대 시설이 잘 되어 있었다.
수영장 물은 희한하게 짠물이었다.
바다도 아닌데 이곳 지하수는 염분이 많아 그렇다고 한다.
아사도하면 아르헨티나 아닌가?
정말 맛있는 아사도를 원 없이 먹어 행복한 하루였다.
그 공원의 짠물 수영장
고혹한 미소의 세뇨리따
아사도를 굽기 위해 까르본(숯)부터 피우고...
그 안의 매점
공원 입구
아사도와 초리소 등 일용할 양식을 빠리�에 얹고...
그곳의 국기 게양대
맑고 푸른 하늘...
그곳 어디서나 수영복을 입고 활보하고 다니는 세뇨리따
차츰 줄어드는 아사도
그곳의 귀여운 니냐와 무차초
그곳의 아름다운 꽃과 하늘
물고기가 노니는 연못과 오리
두 딸과 함께 포즈를 취해 준 아르헨티노 아빠
아르헨티노들이 입에 달고 다니는 마떼를 먹기 위한 더운 물을 제공하는 곳
그곳의 까페떼리아 y 꼬미다스
미니 축구 시합 중인 우리 선수들
건강해 보이는 현지인 니냐
벗어서 아름다운 세뇨리따 ^^
Memorias de una vieja cancion, Ginamaria Hidalgo
- saci
- 정말 공원을 너무나도 잘 해놓았네... 호주나 뉴질랜드 공원의 바베큐장 설치가 그렇게도 부러워 보이던데...... 여기는 다 칸칸으로... 정말 친절한 시당국인 것 같아...... 알헨아... 나 가면 아사도 저기서 해줘... 그런데 뒷처리도 니가 해... 미시랑 난 08.01.21
-
- saci
- 베드민턴이라도 칠테니...... 근데 부에노... 멋쟁이님과 뭉칠 때... 사진 아주 많이 찍어...... 주윤발의 모습을 나도 좀 보게....... 유빈이까지 가면... 부에노스가 정말 들썩거리겠다...... 진짜 너무 멋지다...... 라틴방 식구들... 08.01.21
- saci
- 나비가 마음에 쏙~ 든다네...... 애들이 참 예쁘고 공원도 깨끗하고... 아사도 굽는 시설에 얘도 반했어...... 내 생각에는 어서 저리 벗고 뛰고 싶다는 생각때문이겠지...... 부에노스가 여름이 그렇게 미친듯이 덥지만 않다면...... 정말 맘에 드는데...... 08.01.21
- saci
- 다른 라틴 나라에도 이러한 공원들이 있나...? 나비가 물어보던데...... 그러니? 부에노... 08.01.21
-
- 멋쟁이
- 담달에 부에노스에서 뵐수 있겠군요. 가족 모두 델고 부에노스 방문 계획하고 있습니다. 08.01.20
- 유빈
- 매일 꿈같은 시간들을 보내시고 계시군요. 공원을 보니 시민을 위한 정부의 배려가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도록 저렇게 설치를 해 놔도 그대로 보존되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네요. 이곳에서는 상상도 못할 건데. 08.01.20
- 알젠의 봄
- 난...... 윤발이는 아니지만...... 너 오면... 나뿐 아니라...... 모두가 지상 어느 것보다 즐거운 시간이겠지...... 난...... 워씽과라...... 이반코한테도 얘기했지만...... 뒤에 수영장이 있단다...... 넌... 거기서 썬텐이나 하렴... 유빈이랑 같이 하던지 08.01.21
-
- 알젠의 봄
- 난 그때서야 공식적인 디카를 찍을란다...... 아무래도 숫기가 없어서 아무나 못찍을 것 같다...... 모르지... 영광스럽게 너랑 손잡는 거 부에노가 몰카 찍어 줄지......푸하하하...... 나... 너무 오바했니...? 08.01.21
- 부에노
- 산티아고에 있다가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오니 작년 같이 미친듯이 덥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칠레는 당근, 많이 있고... 우루과이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민 생활 오래 되신 분들이 아사도를 맛있게 잘 굽는 것을 보면 아래 삼 개국은 아사도 문화가 생활 08.01.21
-
- 부에노
- 화 되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겠죠? 나비와 온니 라틴에 뜨면 난리 날 것 같은데... ㅋㅋㅋ 얼른 오삼~ 홍콩 간 배 돌아오면 왕복 비행기표 두 장 보내드리리다... ㅎ 알젠의 봄 님, 손이 울고 있어요... 부에노 까마라도 온니를 기둘리고 있고... ^_^ 08.01.21
'세계엔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에노스아이레스, 아이들이 노는 평화로운 모습과 시내 풍경 (0) | 2008.01.23 |
---|---|
부에노스 아이레스, 웃어서 아름다운 사람들 (0) | 2008.01.21 |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바다비아 공원에서 (0) | 2008.01.19 |
좋은 공기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거리 풍경 (0) | 2008.01.17 |
축복 받은 나라, 아르헨티나 (0) | 2008.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