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같은 라 쁠라따 강
La Plata 강변의 추억
이십여 년 전 로사리오 항에 곡물을 실으려고 처음 거슬러 올라갔던 라 쁠라따 강.
그 바다 같은 강이 보고 싶어 카메라를 들고 혼자 가 봤다.
파도가 강변에 닿아 산산이 부서지는 소리와,
바람에 흩날리는 갈댓잎 소리만 적막하게 들려온다.
끝이 보이지 않는 La Plata 강 물줄기는 변함없이 황토물을 실어 나르고,
거대한 화물선은 Marinero만 바꿔 태우고 그 자리 그대로 있는데,
옛 추억의 Danahe 양은 긴 세월을 뒤에 두고 어디메 살고 있을까?
강 건너 몬테비데오의 Carla 양은 여전히 잘 있으려나…….
그곳의 웃어서 아름다운 한 세뇨리따
그 강가의 파도에 떠 내려 온 고목
그 강에서 항해중인 유조선
Puerto Madero 항
그 입구의 번화가
휘날리는 아르헨티나 국기와 관광 무개 버스
옛날 세관 보세 창고는 레스토랑으로 변했어...
La Plata 강가 자연 보호 구역으로 가는 입구
그곳의 수 많은 늪 지대 중 하나
그곳의 비포장 도로를 걷고 있는 여인들
그 강에서 멀리 항해하고 있는 화물선은 점 같이 보이고...
가까이 항해하고 있는 Bulk Carrier
가끔 보이는 자전거 하이킹족
멀리 항해하고 있는 화물선과 경고 표지판
그 오솔길을 신나게 달리고 있는 찌까들
강이 아니고 바다 같아...
씩씩하게 걷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연인
그곳의 오래 된 나무 다리
그 강가에서 바라다 본 늪 지대와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
산책로를 걷고 있는 시민들
그곳의 한 갈대밭
자전거를 타고 나온 모자로 보이는 일행
나무 다리를 걷고 있는 연인
늪 지대의 수 많은 새떼들
그 강가의 한 소녀와...
다정한 연인들...
La Maritza(강변의 추억), Sylvie Var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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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님 그새 보까 쥬니어 자연공원에 다녀오셨군! 바쁘다,바뻐 | 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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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라, 뭍에서 보는 로사리오는 또 다른 면이 있네요. | 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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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모든 정성이 들지 않으면 이러한 글이 나오지 않는 다는 것.....하루를 아껴 이 더위에 생생한 자연공원을 다녀왔어도 지치지 않고 챙겨주시는 부에노님께....정말....이런 노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 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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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에르또 마데로를 다녀 왔는 데 겹치지 않는 군요.....25km....자전거로 다녀 왔네요...살도 타고....엉덩이엔뿔나고...ㅎㅎ | 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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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시의 항구 10 여개의 곡물을 싫는 "씨로(싸이로)" 그곳을 헤집고 다니며 Ship chandler 로 일하던 때가 생각 나는군요. 쌓이는 퇴적물로 자주 로사리오 강 유역에서 배가 모래에 얹히는 사고가 발생하곤 하지요. | 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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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진...아름다운 음악.......정말 고맙다....... | 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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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진들 사이에서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건.. 역시나 배... ㅡㅡ;; 음악 너무 좋아요~~~ ^^ | 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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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선식 하신 분이 오셨구만요, 배타던 사람도 나오셨습니다, 언제 선식을 했습디까? 제 다닐때 한국 선식 알헨에 없었던 것 같은데... | 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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