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의 태평양 바다
리마의 하늘과 바다를 즐기는 페루비안들
리마는 지금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서 긴 옷을 입어야 한다.
그 태평양 바닷물은 차갑다.
그러나 서핑 보드를 즐기는 페루비안들은 한 겨울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닷물에 풍덩 들어간다.
그 위 하늘에는 바람만 불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날아다닌다.
여유 있게 여가를 선용하는 그들을 렌즈에 담아 봤다.
꼬스따 베르데(푸른 해안)를 날고 있는 패러글라이더
차가운 바닷물에 들어가기 전 몸을 푸는 세뇨리따들
햇빛이 약해도 선 크림을 발랐네...
동양인에게 공손하게 예(?)를 갖추는 칠레나 페르난다 양
자~ 바다로 들어가자
자세 나오네...
나도 들어가야지...
추워... 그만 할래...
서핑 보드 남미 챔피언을 지냈다는 강사 세뇨리따
그 바닷가의 지는 해
Hijo de la luna(달의 아이), Mec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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