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엔n

다시 시작하는 스페인어 회화 초급편, 프롤로그

부에노(조운엽) 2008. 6. 4. 11:22

 

 

페루 리마에 있는 미국 문화원에서 교육하는 외국인을 위한 스페인어 교재 표지 

 

 

다시 시작하는 스페인어 회화 초급편, 프롤로그

 

 

글쓴이가 칠레 산티아고에서 현지인에게 스페인어를 배우면서 왕초보 스페인어를 라틴방에 올리고 초보자들과 같이 공부를 했었는데, 개인 사정상 아르헨티나를 거쳐 페루에 와 있으면서 중단이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도통 스페인어가 늘지 않아 리마에 있는 미국 문화원에서 교육하는 외국인을 위한 스페인어 강좌를 일 년 코스로 등록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어쨌든 가장 빠른 것 아니겠어요?

남의 나라에서 살려면 현지어를 어느 정도 구사해야 사기(?)를 치든지 뭔 일을 할 텐데, 언어 장애자가 되다 보니 세뇨리따들이 말을 걸어도 꼭 필요한 일 아니면 자꾸 피하게 되어 다시 안 되는 머리로 스페인어를 공부하기로 작정했습니다.

 

오늘 하루 강의를 들어 보니 보통 진도가 빠른 게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일 년을 따라가야 스페인어 회화를 어느 정도 할 수가 있다는 말인데, 진도 나가는 것이 장난이 아닙니다.

하긴 남의 나라 말을 일 년 만에 잘 할 수 있다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겠죠.

스페인어가 필요하신 분은 같이 공부합시다

뭐 배워서 남 주나요 

 

 

 

 

환영합니다.

 

 

오늘 공부할 말입니다.

차근차근 공부하고 다시 올라 와서 복습해 보죠.

 

 

'올라!' 하고 끝을 올려서 인사하면 상대방은 같이 '올라!'라고 끝을 내려서 인사말을 합니다.

'께 딸?'이나 '꼬모 에스따스?'라는 인사말도 많이 사용합니다.

대답은 '비엔 그라시아스, 이 뚜?(좋아요. 감사해요. 당신은요?)'라고 하고 상대방은 '비엔.'이나 '무이 비엔.'이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아침 인사는 부에노스 디아스,

점심 인사는 부에나스 따르데스,

저녁 인사는 부에나스 노체스.

다 아시죠?

 

이름을 묻는 것은 '꼬모 떼 야마스?'

대답은 '메 야모 (자기 이름).' 하면 됩니다.

 

'요 소이 (자기 이름), 이 뚜?' 해도 됩니다.

 

 

헤어질 때 인사는 '차우, 차오, 아디오스.'입니다.

'다음에 봅시다.'는 '아스따 루에고, 노스 베모스, 아스따 쁘론또.' 아무 거나 써도 됩니다.

'내일 봅시다.'는 '아스따 마냐나.'

 

 

'그라시아스.'라고 감사의 말을 했을 때 영어로 '요 웰컴.'이라는 말로 '데 나다.'나 '노 아이 데 께.'라고 말합니다.

 

 

먹는 것(꼬메르)은 '운 산드위치 데 뽀요(닭고기)', '운 산드위치 데 께소(치즈)'나 '운 산드위치 데 하몬(햄)'이라고 합니다.

마시는 것(또마르)은 '운 까페(커피), 운 떼(차), 우나 치차(옥수수 음료), 우나 인까 꼴라'라고 합니다.

 

 

'오늘이 며칠입니까?'는 '꾸알 에스 라 페차 데 오이?'

대답은 '오이 에스 마르떼스 뜨레스 데 후니오 델 도스 밀 오쵸. (2008년 6월 3일입니다.'

 

요일은 영어 외웠듯이 외워야죠.

'루네스, 마르떼스, 미에르꼴레스, 후에베스, 비에르네스, 사바도 그리고 도밍고 (월, 화, 수, 목, 금, 토, 일요일)'입니다.

 

달도 마찬가지입니다.

'에네로, 페브레로, 마르쏘, 아브릴, 마요, 후니오, 훌리오, 아고스또, 셉띠엠브레, 옥뚜브레, 노비엠브레 그리고 디시엠브레 (1, 2, 3, 4, 5, 6, 7, 8, 9, 10, 11, 12월)'입니다.

 

 

계절은 '라 쁘리마베라, 엘 베라노, 엘 오또뇨 그리고 엘 인비에르노 (봄, 여름, 가을, 겨울)입니다. 

 

 

오늘 마지막은 숫자입니다.

물건값 지불하거나 날짜를 이야기할 때 매일 쓰는 것이니 만큼 짬나는 대로 외워야죠.

 

우노(일)는 날짜에서만 '쁘리메로(1일)'라고 합니다.

 

5는 신꼬, 50은 신꾸엔따.

15는 킨세, 500은 끼니엔또스.

 

오늘은 요기까지, 수고했습니다.

아스따 마냐나.

 

 

 

 

 

Y tu te vas / Jose Luis Perales(그대가 떠난다면) 

 


Yo te di, te di mi sonrisa

난  그대에게 주었네,  나의미소를
요떼디, 떼디미 손리사


mis horas de amor

내 사랑의 시간을
미스 오라스 데 아모르


mis dias de sol

나의 태양같은 날들을
미스 디아스 데 솔


mi cielo de abril

나의 4월의 하늘을
미 씨에로 데 아브릴


 

Te di mi calor, mi flor

그대에게 주었네

나의 열정, 나의 꽃을
떼 디 미 깔로르 미 훌로르


Te di mi dolor

                                             나의 아픔을                                            
떼 디미 돌로르


Te di mi verdad, mi yo

                       나의 진실도, 내 자신도                        
떼디미 베르닫, 미 요


Te di lo que fui

내 모든 것도
떼 디 로 께 후이


 
Te ofreci, la piel de mis manos

그대에게 건넸지, 나의 손길을
떼 오프레씨 라 삐엘 데 미스 마노스


mi tiempo mejor

나의 소중한 시간들을
미 띠엠뽀 메호르

                                      
mi humilde rincon

                                           나의 초라한 구석도                                            
미 우밀데 링꼰


mis noches sin ti

                                            그대 없이 보낸 밤들도                                          
미스 노체스 신 띠


mi vida y mi liberdad

나의 인생,  나의 자유도
미 비다 이 미 리베르닷 

               
y un poco de amor

                                   또 나의 작은 사랑도                                    
이 운 뽀꼬 데 아모르


Lo poco que fui mi amor

그대에겐 그 조금이었던 내 사랑이었고
로 뽀꼬 께 후이 미 아모르


lo poco que fui

조금이었던 나였지만
                                                     로 뽀꼬 께 후이                                                  

 

Y tu te vas

그리고 그대는 떠나가네
이 뚜 떼 바스


que seas feliz...

행복하기를...
께 세아스 휄리스


Te olvidaras

그댄 잊어버리겠지
떼 올비다라스


de lo que fui

                    나의 존재를                       
데 로 께 후이  

  
y yo en mi ventana vere

                                     그리고  난 창가에서                                   
이 요 엔 미 벤따나 베레


la manana vestirse de gris

흐린 아침을 맞이하겠지
라 마냐나 베스띠르세 데 그리스 

                       

Yo te di, la luz de mis ojos

그대에게 주었지, 내 눈빛을
요 떼 디, 라 루스 데 미스 오호스


mis horas de miel

나의 꿀같은 시간을
미스 오라스 데 미엘


mi llanto de hiel

        나의 쇳덩이같은 울음과       
미 얀또 데 이엘

                                       
mi respiracion

나의 숨소리까지도
미 레스삐라씨온


la luz de mi amanecer

나의 아침 햇살같은 빛과
라 루스 데 미 아마네쎄르

                                               
mi lena y mi hogar

그대와 따뜻이 할 집과 땔감과
미 레냐 이 미 오가르


el canto de mi gorrion

나의 참새같은 노래와
엘 깐또 데 미 고르리온


y un poco de pan

그리고 함께 먹을 빵까지도
이 운 뽀꼬 데 빤


 

Y tu te vas

그리고 그대는 떠나가네
이 뚜 떼 바스


que seas feliz...

행복하기를...
께 세아스 휄리스


Te olvidaras

그댄 잊어버리겠지
떼 올비다라스


de lo que fui

                        나의 존재를                        
데 로 께 후이 

   
y yo en mi ventana vere

                                 그리고  난 창가에서                                   
이 요 엔 미 벤따나 베레


la manana vestirse de gris

흐린 아침을 맞이하겠지
라 마냐나 베스띠르세 데 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