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의 내용
불규칙 동사 ser, estar와 ir
영어에서는 be동사 하나로 '~이다, ~이 있다'를 표현하지만 스페인어에서는 ser와 estar 동사로 위의 표현을 합니다.
이 표현을 알게 되면 스페인어가 조금씩 가까워질 겁니다.
오늘은 이 동사들을 공부해봅시다.
yo soy nosotros/nosotras somos
tú eres
él/ella/ud. es ellos/ellas/uds. son
여기서 ud.은 tú의 formal(존칭) usted의 약자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스페인어 문화권에서 usted을 쓰면 별 문제가 없으나 tú를 잘못 쓰면 실례가 된답니다.
informal(반말)인 tú를 쓸 때는 가족, 친구와 친하거나 나이 어린 사람에게 씁니다.
uds.는 복수인 ustedes의 약자라는 것은 다 아시겠죠.
yo estoy nosotros/nosotras estamos
tú estás
él/ella/ud. está ellos/ellas/uds. están
예문을 공부해 봅시다.
¿Cómo estás? (안녕?)
¿Cómo está? (안녕하세요?)
스페인어 인사말로 자주 쓰는 '꼬모 에스따?'에 '에쎄(s)'가 붙고 안 붙고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꼬모 에스따스'는 2인칭 단수 주격 인칭 대명사인 'tú'가 생략된 거고 '꼬모 에스따'는 복수인 'usted'이 생략된 말입니다.
그러니까 위의 말은 친한 사이나 어린 사람에게 , 아래 말은 선생님이나 낯선 사람에게 인사하는 경어입니다.
발음이 들릴까 말까 하는 's'자 하나에 이런 재미있는 변화가 숨어 있습니다.
자, 그럼 대답은...
Muy bien, gracias. ¿y tú? (좋아, 고마워. 너는?)
Muy bien, gracias. ¿y ud.? (좋습니다. 고마워요. 당신은 어때요?)
이 말 앞에는 'Yo estoy' 가 생략되었습니다.
반말과 경어의 차이를 이제 다 아시겠죠?
¿Dónde está el baño? (화장실이 어디입니까?)
El baño está ahí(aquí, allí). (거기, 여기, 저기예요.)
Tú eres muy bonita, muy linda. (너 참 예쁘구나.)
Ud. es muy guapa. ¡Qué bonita! (당신은 참 예쁘군요.)
Ellas son muy bonitas. (그녀들은 디게 이쁘다.)
글쓴이가 아가씨들 사진 찍을 때 수없이 하는 말인 줄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 ㅎㅎㅎ
¿Quién es ella? (그녀는 누굽니까?)
Es mi hija. (제 딸입니다.)
¿Es estudiante la Srta. Ximena? (히메나 양은 학생인가요?)
Antes sí, pero ahora está trabajando. (전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직장인입니다.)
전화 통화할 때 예문을 하나 더 들어보죠.
Aló, Buenos días. ¿Está Srta. Ximena? (여보세요, 히메나 양 좀 부탁합니다.)
Sí, sí está. Espere un momento. (네, 잠시만요.)
No, no está. Ha salido hace diez minutos. (십 분 전에 나갔어요.)
Sí, ella habla. (네, 접니다.)
가다의 뜻을 가진 ir 동사는 다음과 같이 인칭, 수에 따라 변화합니다.
이것을 제대로 알면 스페인어가 훨씬 쉬워집니다.
yo voy nosotros/nosotras vamos
tú vas
él/ella/ud. va ellos/ellas/uds. van
예문을 들어보죠.
¿Adónde va? (어디 가십니까?)
¿Adónde vas? (어디 가니?)
Voy a la casa. (집에 간다.)
Me voy a dar un paseo. (산보 간다.)
ir 동사의 변화에 의해 va에 에쎄(s)가 붙으면 반말이 되는 걸 아시겠죠?
'Dónde voy.'는 주어 yo가 생략된 것으로 '나는 어디로 갈까요'라고 의역하면 됩니다.
(Yo) Voy a la escuela a las siete de la mañana. (나는 오전 7시에 학교에 간다.)
¿En qué vas a la clase de español? (스페인어반에 뭐로 가니?)
Voy a la clase de español en pie(caminando). (걸어서 가.)
Voy a la clase de español en taxi. (택시 타고 가.)
vas로 묻는 것은 2인칭 tú임으로 대답은 1인칭인 voy가 되고 주어는 생략된 것입니다.
걸어서 간다는 en pie는 까미난도를 쓰고, 앞의 말은 다 생략해도 됩니다.
¿A qué hora llegas a la clase de español? (스페인어반에 몇 시에 도착하니?)
Llego a las 9:00. (9시에 도착해.)
llegar (예가르, 도착하다) 동사는 llego, llegas, llega, llegamos, llegan으로 변화하는 것임으로, 2인칭 단수로 질문한 것이니 1인칭 단수인 llego로 대답해야 합니다.
오늘 너무 많은 걸 공부했나요?
전에 올렸던 우리나라에서만 많이 알려진 깐딴떼 메히까노가 부르는 돈데 보이를 들으면서 오늘은 이만~
Hasta mañana.
Donde voy
Madrugada me ve corriendo
Bajo cielo que empieza color
No me salgas sol a nombrar me
A la fuerza de "la migracion
새벽이 나를 달려가게 해요
하늘 아래 시작되는 빛깔
이민의 힘으로 나를 명명 짓는 태양이여 뜨지 말아요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
Es mi alma que llere de amor
Pienso en ti y tus brazos que esperan
Tus besos y tu pasion
가슴에서 느껴지는 아픔은 사랑의 황무지 같은 영혼
당신을, 당신의 두 팔을, 기다려 온 당신의 입맞춤과 열정을 생각해요
* * *
Donde voy
Donde voy
Esperanza es mi destinacion
Solo estoy, solo estoy
Por el monte profugo me voy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로 가야 하나
희망은 나의 목적
나는 혼자예요, 나는 혼자예요
산을 타고 도망가는 도망자예요
Dias semanas y meses
Pasa muy lejos de ti
Muy pronto te llega un dinero
Yo te quiero tener junto a mi
하루가 지나고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당신에게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요
이제 곧 당신에게 돈이 도착해요
나는 내 곁에 있을 당신을 사랑해요
El trabajo me llena las horas
Tu risa no puedo olividar
Vivir sin tu amor no es vida
Vivir de profugo es igual
Donde voy
Donde voy
Esperanza es mi destinacion
Solo estoy, solo estoy
Por el monte profugo me voy
일은 나의 하루를 가득 채우고
당신의 웃음을 나는 잊을 수 없어요
당신의 사랑 없이 산다는 건 삶이 아니에요
그건 도망자의 삶과 같아요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로 가야 하나
희망은 나의 목적
나는 혼자예요, 나는 혼자예요
산을 타고 도망가는 도망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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