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된 종상 씨가 올해나 내년에 아르헨티나 여행을 간다는데 한강 사진을 올렸더니 남미의 강에 대해 관심이 있는 거 같아 올립니다.
미국의 콜롬비아 강이나 미시시피 강도 크지만 라 플라타 강은 정말 대단하죠.
안데스 산맥의 눈 녹은 물. 석회때문에 색은 이래도 깨끗하답니다.
산티아고 데 칠레의 이 마뽀초 강 아래로 잘 닦여진 차도가 있어요.
갈매기가 있다는 건 일용할 양식이 있다는 이야기이고...
강폭이 이렇게 좁은데...
청계천 보다 조금 더 넓을까...?
안데스 산맥 눈 녹은 물이 계곡 사이로 흐르고 철길 사이로 키 큰 선인장이 많이 보인다.
계곡 규모는 설악산 보다 훨 작습니다.
칠레나의 예쁜 웃음...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차 타고 가다 찍은 바다 같이 넓은 라 쁠라따 강과 유조선
바다 같은 라 쁠라따 강
이십여 년 전 로사리오 항에 곡물을 싣기 위해 처음 거슬러 올라갔던 라 쁠라따 강.
그 바다 같은 강이 보고 싶어 카메라를 들고 혼자 가 봤다.
파도가 강변에 닿아 산산이 부서지는 소리와,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 잎 소리만 적막하게 들려온다.
끝이 보이지 않는 La Plata 강 물줄기는 변함없이 황톳물을 실어 나르고,
거대한 화물선은 Marinero만 바꿔 태우고 그 자리 그대로 있는데,
옛 추억의 Danahe 양은 긴 세월을 뒤에 두고 어디메 살고 있을까?
강 건너 몬테비데오의 Cleo 양은 여전히 잘 있으려나…….
그곳의 웃어서 아름다운 한 세뇨리따
바다 같은 라 플라타 강에서 항해중인 화물선과 강변의 여인
우루과이의 산타 루치아 강 철교
산타 루치아 강
우루과이 최고 가수 중 한 명인 비샬바 양
열창하고 있는 비샬바 양
페루와 에쿠아돌 국경에 있는 강
한강에 비하면 역시...
웃어서 아름다운 갈색 뻬루아나
뻬루 강은 올릴 만한 사진이 없네요...
그리고 웃어서 아름다운 에쿠아돌 세뇨리따...
구여운 에쿠아돌 무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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