뻬루비안 부녀의 사랑스러운 웃음
웃으면 행복해집니다
"고맙습니다, 5년 만에 웃었지요."
"전 7년 만에 웃어봤어요. 하하하~."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의 효과를 전하고 웃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되면서 가끔씩 듣는 말입니다.
웃음이 세상에서 가장 흔한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잘 웃지 못합니다.
어느덧 10년 넘게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웃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중학교 때 친구 누나의 칭찬 한마디 때문입니다.
"어머, 네 웃음소리는 정말 600만 불짜리다. 네 웃음소리를 들으면 마음속까지 시원해진다."
웃음은 알면 알수록 매력적입니다.
마음속 근심을 순식간에 잠재우면서 사람을 향한 미움과 스트레스도 웃고 있는 순간만큼은 머릿속에서 떠나게 됩니다.
최근 웃음에 대한 의학적인 연구를 보면 웃음은 엔도르핀을 생성해서 면역을 강화시켜 암세포의 확산을 막고 통증을 약화시키며 학습 효과 향상, 치매 예방, 아토피 피부염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하루에 300~600번 웃습니다.
반면 어른들은 6~7번 웃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타고난 웃음꾼이며 천부적인 유머 기질이 있습니다.
얼마 전 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호두과자를 샀습니다.
가족들이 나눠 먹는데 갑자기 딸이 말합니다.
"엄마, 호두과자 더 줘."
아내가 네 거 다 먹으면 주겠다고 하자 부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내 호두과자에는 호도가 없단 말이야."
아이의 말이 온 가족을 웃게 해서 행복했던 그 일 이후로, 아이들이 하는 행동과 말에 귀 기울입니다.
얼마 전에는 거실에 앉아있는 딸에게 물었습니다.
"넌 엄마 어디가 젤 좋니?"
그러자 딸이 엄마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생글생글 웃으며 말합니다.
"난 엄마 웃을 때가 젤 좋아."
아이들이 귀엽게 웃는 웃음은 부모의 가슴에 평생 동안 남아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귀한 추억이 되며 늘 미소 짓게 만듭니다.
세상에 웃을 일이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웃음과 유머는 아이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넘쳐나게 많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면 언제나 웃을 일만 있습니다.
그 웃음을 가슴에 간직하세요, 평생 동안...
글 이요셉 님
행복해서 웃기도 하지만 자주 웃으면 정말 행복해집니다.
우리 카페 회원님들은 늘 행복하게 웃으세요. ^(^
귀엽게 웃는 산띠아고 데 칠레의 어릿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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