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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 di festa(축제의 노래), Milva y 신이 나는 스페인 토마토 잔치 La tomatina

부에노(조운엽) 2016. 4. 16. 05:32

 

Comenzó la Tomatina 2011

 

 

 

신이 나는 스페인 토마토 잔치 La tomatina

 

 

토마토는 우리에게 과일이다.

그러나 다른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채소다.

국 끓여 먹기도 하고 채소 볶는데 넣어 먹기도 한다.

남미에서는 상추, 양파에 토마토를 버무려서 먹는 엔살라다라고 하는 국민 음식이다.

 

경제위기로 우울한 스페인이 100톤이 넘는 토마토를 던지며 모처럼 즐겁게 웃었다.
세계적인 토마토 잔치 '라 또마띠나'가 31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부뇰에서 열렸다.

또마띠나는 1944년 열린 후 매년 8월 셋째 수요일에 열리는 세계 최대의 토마토 잔치이다.
올해에도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 수만 명이 모여 토마토에 흠뻑 빠져 전쟁을 벌였다.
현지 언론은 '인구 1만의 부뇰이지만 잔치에는 4만여 명이 참가했다.'며 해마다 잔치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뇰의 중심부에 있는 공원을 메인 무대 삼아 열린 토마토 잔치는 전쟁이다.

닥치는 대로 토마토를 던지고 맞으면서 즐기는 잔치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를 위해 토마토 120톤을 준비했다.

트럭 5대가 한꺼번에 토마토를 쏟아내면서 신이 나는 토마토 전쟁이 벌어졌다.
부뇰 당국은 잔치 개막에 앞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토마토는 반드시 발로 밟아 으깬 후 던질 것,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착용할 것, 가능한 물안경을 착용하고 전쟁에 임할 것 등 '교전 수칙'을 발표했다.
경찰 200명과 경비원 50명을 전쟁터(?)에 투입, 질서를 유지하게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뇰이 이번 잔치에 쓴 돈은 모두 10만 유로로 이 중 3만 유로(4,500만 원 정도)를 토마토 구매에 썼다.

 

 

Comenzó la Tomatina 2011

 

Comenzó la Tomatina 2011

 

Comenzó la Tomatina 2011

 

Comenzó la Tomatina 2011

 

Comenzó la Tomatina 2011

 

La Tomatina repartió 120 toneladas de tomates a 45.000 de sus asistentes

 

Comenzó la Tomatina 2011

 

 

 

 

 

 

 Aria di festa(축제의 노래), Mil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