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은퇴 이민

캄보디아 입국 비자 신청서, 입출국, 세관 신고서

부에노(조운엽) 2016. 10. 30. 00:53

 

 

 

 

 

캄보디아 입국 비자 신청서, 입출국, 세관 신고서

 

 

비행기 안에서 캄보디아 승무원들이 모든 승객에 서류를 나누어줍니다.

비자 신청서, 입출국 신고서, 세관 신고서 등입니다.

모두 영문과 크메르 어로 되어 있습니다.

캄보디아 입국 비자 신청서

 

캄보디아 비자는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미리 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 현지에 도착하여 공항에서 간단히 30일 유효기간의 도착 비자를 받습니다.

단순히 여행만 하거나, 사업상 오더라도 두 달 이내 출국할 경우 관광 비자(T-VISA)로 들어오면 되고, 30일 후 다시 30일까지 연장됩니다.

두 달 이상 체류할 경우 비즈니스 비자(E-VISA)로 우선 30일 체류하고, 비자 피만 내면 한 달부터 일 년까지 연장이 되고, 그 후 계속 연장을 할 수 있어 장기 체류가 가능합니다.

스탬프는 예전에는 공항 건너편에 있는 이미그레이션 사무실에서 찍어주었으나 지금은 대행사에 일임했습니다.

출입국 사무소에서 가까운 포첸통 기아 자동차 서비스에서 비자 피 서비스는 1년 289불, 6개월 159불, 3개월 79불, 한 달 49불, 거리가 먼 시내 여행사는 당연히 수수료가 더 듭니다.

최근 캄보디아 당국에서 장기체류자나 은퇴 이민자를 유치하기 위하여 스탬프 한 번에 삼 년짜리 비자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프놈펜 공항 입국

 

프놈펜의 '포첸통 공항'에 내리면 이동통로를 따라가다가, 정면에 출입국 관리소의 비자 신청하는 창구가 보입니다.

비자 신청은 왼쪽에서 비자신청서, 여권, 사진을 주면 오른쪽으로 여권이 옮겨갑니다.

맨 오른쪽에서 잠시 기다리면, 여권을 보여주면서 이름을 부르는데 관광 T 비자는 30불, 비즈니스 E 비자는 35불의 비자 피를 내고 여권을 받으면 됩니다.

이렇게 여권을 받아 캄보디아 출입국 관리소에 입국 신고를 하면 됩니다.

성질 급한 한국인이 공항을 빨리 빠져나오려고 아무리 인상 쓰고 비자 발급을 서둘러도 수화물이 있으면 기다렸다가 결국 다 같이 나오게 됩니다.

먼저 나간 승객이나 마지막에 나오는 승객의 시간 차이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비자 신청 양식 노란 칸의 붉은 글씨는 모두 비자 신청 작성법을 안내하기 위해 기재한 것입니다.

날짜는 미국처럼 날짜/월/연도순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입국 도시는 예시처럼 쓰셔도 되고, 프놈펜일 경우는 'Phnom Penh', 씨엠립일 경우는 'Siem Reap'이라고 쓰면 됩니다.

캄보디아 내 체류 주소는 호텔 이름을 쓰거나, 모르시면 그냥 'Phnom Penh Hotel이나 Siem Reap Hotel'이라고 기재해도 됩니다.

사인은 모두 여권에 있는 사인(여권에 아직 사인하지 않았으면 얼른 하세요)과 같게 하십시오.

비자 신청 시 반드시 증명사진 한 장이 필요한데, 없으면 스캔 비용 일 불을 내면 됩니다.

연장할 경우에도 사진이 필요합니다.

입출국 신고서

 

 

입국 시 출국 신고서도 함께 작성하는데, 여권을 받아보면, 출국 신고서가 여권에 붙어 있습니다.

분실하면 출국 시 복잡하게 되니 유의하십시오.

 

비행기로 입국하는 분들은 자신의 항공 좌석권에 항공편명이 적혀있습니다.

그것을 입국 항공편명이라고 쓰인 곳에 기재하시면 됩니다.

출국카드에는 출국 시 항공편명을 모르면 비워두고, 예약했으면 출국 시 타게 될 항공기 편명을 기재하십시오.

비자 번호는 도착 후 비자를 받은 뒤에 써넣으면 됩니다.

 

세관 신고서

 

기재하는 내용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미화 만 불 이상을 갖고 있거나 고가품 등 신고할 것만 쓰시면 됩니다.

전혀 까다롭지 않습니다.

저는 육 년 동안 한 번도 가방 검색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캄보디아 면세 통과 기준

술 : 2리터
담배 : 400개비, 시가 100개
향수 : 350mL
면세 한도 금액 : 300불 이하로 비상업용일 때 허용, 상업용은 세관 양식대로 작성합니다.
외국돈 : 미화 만 불 이상일 때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다가 적발되면 몰수될 수 있습니다.
의약품, 식품 : 개인을 위한 적정량은 가능합니다.



 

쏨 스봐꼼 (환영합니다)

쏙 써바이 땀 플러으 너으 깜뿌찌어 (캄보디아에서 길 따라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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