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2017년 최저 임금 153달러

 

 

 

 

프놈펜 재봉사의 한계를 넘어서는 특 에이급 찌소완너리 씨와 보조 짠티, 짠투 자매

 

 

캄보디아 2017년 최저 임금 153달러 

 

 

2017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캄보디아 최저 임금은 월 153달러로 결정되었습니다.

현재는 140달러로 9.3% 상승입니다.

최근 최저 임금의 상승은 2012년 61달러에서 2013년 80달러 (31.1% 증가), 2014년 100달러 (25.0% 증가), 2015년 128달러 (28.0% 증가), 2016년 140달러 (9.4% 증가)로 급격히 상승했지만 이번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한 자릿수 상승에 머물렀습니다.

 

최저 임금은 정부, 고용주, 노동조합의 3자 대표 28명이 참가한 노동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되었습니다.

고용주 측은 144.2달러, 노동자 측은 179.6달러를 요구했습니다만, 회의에서 투표가 진행 정부 안의 148달러 (5.8% 증가)가 다수를 얻어 노동장관에게 보고되었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 훈센 총리는 내각에서 5달러를 증액하기로 하고 최종적으로 153달러로 결정되었습니다.

내수 진흥을 위해서라도 최저 임금 인상은 필수적이지만 급격한 상승은 외국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주변국에서는 베트남이 이미 2017년 최저 임금을 사상 최저 7.3% 증가하기로 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최저 임금의 검토에 집중해 2015년부터 노동 생산성 상승률과 물가 상승률 등 객관적인 기준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고용주 측과 노동자 측도 이해될 수 있는 결정 방식이 점차 정착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