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은퇴 이민

비행기 액체류 반입 규정 y What am I supposed to do, Ann Margret

부에노(조운엽) 2016. 12. 27. 05:22






비행기 액체류 반입 규정



 

2006년 8월부터 액체류 기내 반입을 제한하기 시작한 것은 음료수 병에 숨겨온 폭발물질로 항공기 테러가 자행됐기 때문이다.

이에 종류당 100㎖가 넘는 액체류를 기내에 반입할 수 없게 했고, 전체 1ℓ가 넘지 않는 액체류를 투명한 비닐백에 넣도록 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공항 그룹이 최근 12개월 동안 압수한 액체류만 일억사천만 톤에 이르는데, 이는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젠 액체류 반입 금지 규정을 유연하게 바꿔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가 없어지지 않는 한 이 규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항공기 액체류 반입 규정이 바뀌어, 면세점 등 보안 검색이 끝난 지역에서 산 '뚜껑 달린 음료수'는 비행기에 갖고 탈 수 있다.

반면 쏟아질 경우 다른 승객들을 다치게 할 수 있는 커피나 차 등 뜨거운 음료수는 기존처럼 반입이 금지된다.

출국장의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때 100㎖ 이하 용기에 담긴 액체류만 허용하는 규정은 계속 적용된다.


여행가기 전 짐을 챙길 때 화장품을 얼마나 어떻게 규정대로 챙겨가야 할까?


국제선의 액체류 반입 규정은 아래와 같다.


액체류 위생용품, 욕실용품, 의약품류, 화장품, 염색약, 퍼머약, 목욕용품, 치약, 콘택트렌즈 용품, 소염제, 의료용 소독 알코올, 먹는 약, 바르는 연고 등은 

국제선 객실 반입 경우 개별용기 100mL 이하 인당 1L,

위탁 수화물의 경우 개별용기 500mL 이하 인당 2L 가능


화장품대부분 액체류에 속하고 샴푸, 헤어젤, 치약, 파운데이션, 로션, 렌즈 세척액 등도 액체류에 포함된다.





기내 수화물 허용량은 개당 100mL로, 합이 최대 1L이다



    

비행기 안으로 손에 들고 탈 수 있는 기내수화물 액체는 개당 100mL 이하지퍼백1L를 넘지 않도록 잘 넣어서 가져가야 한다.
지퍼백은 20X20cm 규정의 크기이고 허용 기준 초과 시 반입이 어렵다.



위탁 수화물 액체는 개당 500mL 이하로, 총 2L이다


    

비행기 티켓을 받을 때 큰 짐은 화물로 보내지고, 그 화물은 같은 비행기의 화물칸에 실린다.

비행기의 화물칸에 실려 가는 위탁 수화물 액체류는 개당 500mL 이하로 총 2L를 넘지 않도록 잘 밀봉해서 넣어 부쳐야 한다.
허용 기준 초과 적발 시, 아까워도 공항 검색대에서 다 압수당할 수 있다.


또, 많이 가져가는 물품이 미스트인데, 불연성 스프레이위탁 수화물에 함께 넣어 보낼 수 있지만, 혹시 모르니 미스트가 가연성인지 불연성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개봉한 액체 물질은 뚜껑을 닫기 전에 비닐랩을 한번 감싸고 닫는 것이 좋다.


공항 규정이 엄격한 만큼 공항 검색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미리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준비 되시길 바랍니다.







What am I supposed to do, Ann Marg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