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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y Heart of gold, Neil Young

부에노(조운엽) 2017. 4. 21. 11:03






스트레스받을 일을 줄이고 잘 해소하는 것이 만수무강에 도움




우리가 살면서 무서운 것 중 하나가 많은 부작용을 낳는 스트레스이다.

화병이나 많은 질병이 스트레스로 발병한다고 한다.

만일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심신장애 또는 다른 정신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는 현대인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피할 수 없다.


가벼운 스트레스는 운동과 명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심한 스트레스는 원인을 밝혀내고 처치하기 위해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

때로는 환경이나 생활 조건의 변화가 치료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갑자기 머리가 아프거나 소화가 되지 않고 성 기능 장애가 일어나는 대부분 이유가 스트레스다.

최근 스트레스가 알츠하이머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의과대학 토드 골드 박사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치매의 주범인 뇌의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를 증가시킨다고 발표했다.
스트레스는 뇌에서 코티코트로핀 방출 인자를 생성하고, 이것이 다시 베타 아밀로이드 생산을 자극하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지속하여 이 과정이 반복되면,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여 알츠하이머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쥐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준 후 베타 아밀로이드의 증가 추이를 살펴봤다.

스트레스를 받은 쥐는 베타 아밀로이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의 뉴런을 코티코트로핀 방출 인자에 노출한 시험관 실험에서도 똑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뇌의 신경세포 표면에 달라붙어 이것이 독성을 띠게 되면서 그 신경세포는 파괴되고, 알츠하이머 치매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유럽 분자생물학회(EMBO) 저널에 발표됐고, 우리나라 정신의학 전문의 김성훈, 박효진 박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스트레스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나쁜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산책하며 걸으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화학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의 수치가 증가한다.

야외에서 하는 가벼운 활동을 통해 이 화학물질의 수치를 높이면 기분과 에너지를 북돋울 수 있다.

뜨개질한다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다. 

차를 마시면, 불안감을 줄여주고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가 살면서 스트레스받을 일을 줄이고, 잘 해소하는 것이 만수무강에 도움이 될 일이다.




 

Heart of gold, Neil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