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ver Uruguay (Photo3)
시골길을 올립니다.
우루과이가 남한의 8할 정도의 크기라고 하는데 인구는 삼백만 명이라든가?
그나마 수도 몬테비데오에 이백만 명이 몰려 살고 있다니 얼마나 널널하겠어요.
이곳 겨울 추위는 얼음도 안 얼고 좀체 영하로 안 내려간답니다.
그런데 추위가 뼈골까지 시리네요.
캐나다, 러시아 영하 2~30도 내려가는 곳에서 살다 온 사람도 이곳 추위에는 적응(?)을 잘못 한다고 합니다.
현지인들이 완전무장하고 다니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지금 추운 곳에 사시는 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산타 루치아 강 철교
산타 루치아 강
새집인가?
아이들 몇이 모이면 이렇게 축구를 한다.
사람 사는 곳 말고는 전부 이런 땅
버스 정류장
교도소 정문
- Zapata
- 샤찌님, 항가리 강에서도 캐비어가 나지요? 그 긴 강 이름도 하도 나라마다 바뀌어서 뭐라 불러야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뉴브로 불리는데도 있는 강입니다. 루마니아에서는 이름이 다릅디다만... 07.07.05
- 미래미시
- 우루과이에는 온천때문에 몇 번 간 적이 있습니다. 신나게 온천하고 나서 감기들었구요. 우루과이나 아르헨티나 거의 같은 나라인듯한 착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시골 사람들 다 너무 순박하고... 근데 겨울은 겨울이었습니다. 으스스~~~ 감기조심하세요. 07.07.05
- 부에노
- 시골이 아주 단순해서 영감 실력으로는 인상 깊은 사진이 안 나옵디다. 100여 장 찍은 것 중 살릴만한 것이 몇 장 안되요. saci 님 들으시라고... 마음대로 하시와요. 토마토 님, 과찬이지만 감사합니다. ^^ 07.07.05
- 토마토
- 사진을 두세 번 반복해서 봤어요. 사진만 봐도 추위가 느껴집니다. 정말 예술적으로 잘 찍었군요. Aldo Sessar가 울고가겠어요. 우루과이를 떠나시니깐 착찹하고 쓸쓸한 마음이 저 사진을 통해 전해져오는것 같습니다. 0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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