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 siempre Uruguay (PHOTO 2)
Zapata 님의 말씀도 있었고 교외로 나갔습니다.
보통선원으로 출발하여 상선 최고 책임자까지 되신 입지전적인 인물 카삐탄 리 님이 동행하셨습니다.
한 번 제독은 죽어서도 제독이듯이 영원한 캡틴이십니다.
우루과이는 넓은 땅에 인구가 적으니 대부분 황무지입니다.
지금 초겨울이라 춥고 작물 경작하는 곳을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사람보기도 힘들고 참 한적합디다.
수뻬르 메르까도에 진열된 겨울 과일들
시외버스 터미날과 햄버거 노점
몬테비데오 근교의 한 촌집
그곳의 강가에서...
실내에서 놀던 꼬마들과...
그곳의 한 카페테리아
사진 찍으면서 떨다 왔더니 불이 반갑더라.
좀체 아프지 않던 사람이 이 때 감기에 걸려서 무지 고생했더이다.
공 차던 동네 꼬마들, 곳곳에서 공을 차던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재활용품을 수거해 가는 마차가 매우 많다.
서양 사람들이 사슴 머리를 박제해 놓은 것을 보면 난 좀 엽기적이라는 생각이 들더이다.
- 토마토
- 우루과이는 작은 나라지만, 금융업이 발달된 탄탄한 나라입니다. 최근에 350여개 도시들의 "삶의 질"을 조사해본 바에 의하면 라틴국 중에 몬떼비데오가 1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2위였습니다. 부에노스는 세계에선 78위고 서울이 87위입니다. 07.07.05
- saci
- smap님... 횡설수설이어도 반가운데... 아닌가요? 부에노님이 이제야 시간이 나시는지...... 여기 어데가 클레오 집인가요? 사진 고마워요...... 07.07.05
- Zapata
- 좋은 기행입니다. 멕시코서 성공한 한국분과 현지인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나눈 말이 생각납니다. 멕시코인 "우리는 현지 사정에 더 밝은데도 가난하게 사는데, 한국사람(성공한 분을 지칭)은 어떻게 해서 이런 큰 부를 이룰수 있는지?" 합디다. 07.07.04
- YUHKI KURAMOTO
-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Ballade Pour Adeline 입니다. 리차드 클레이더만 Richard Clayderman의 곡이고요. 자세한 내용을 따로 글 남길게요. 07.07.04
- smap
- 그런데 바깥 풍경은 그렇다 쳐도, 집 안에 있는 사람들 사진은 어떻게 찍으신 거예요? 잘 아는 분 댁을 방문해서 일일이 찍으신 거 같은데... 요새 여행 많이 하시는 군요. ^^ 아참, 그리고 질문 하나 있는데요, 요 배경음악 이름이 어떻게 되요? ㅎㅎ 07.07.04
- smap
- 오랜만입니다, 선생님... 사진으로 보기에도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가 있네요. 사진 속 식당에서는 한국 분식점처럼 중국산 찐쌀이나 불량 식재료는 안 쓰겠죠? ㅎㅎ 나라는 비록 조금 가난해도 먹거리만큼은 적어도 믿고 먹을 수 있는 나라일 거 같아요. 07.07.04
- poison
- 아! 우루과이에도 저런 풍경이 있군요. 남미는 어디나 비슷한 거 같아요. 특히나 겨울이면 어딘가 쓸쓸하고... 그런데 브라질은 말이 겨울이지 겨울에도 온통 초록색인데... 거긴 겨울 분위기가 나네요. 오랜만에 서민들이 사는 모습 잘 봤어요. 0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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