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엔n

산티아고 데 칠레의 그림 같은 집

부에노(조운엽) 2007. 7. 31. 07:07

 

 

그냥 길에 있는 평범한 집 

 

 

산띠아고 데 칠레의 그림 같은 집

 

 

칠레 산띠아고의 그림 같은 집이 참 인상적이다.

지은 지 오래 된 집도 많으나 이렇게 아름답게 칠해져 있는 집들이 종종 보인다.

걸어서 십여 분 거리에 있는 집들이다.

이들의 낙천적이고 미적 감각이 뛰어난 것을 놓치고 갈 사람이 아니지, 풉~.

아르헨띠나의 땅고로 유명한 도시 라 보까에서 보았던 그런 강렬한 색채와 비슷한가?

 

 

 

  

 

 

 

 

 

 

 

 

  

 

 

 

 

 

 

 

 

 

Thomas 벽면 그림들이 꼭 만화 그림같기도 하고... 표정이 독특하네요. 한국 웹툰에서 종종 보는 표정들이에요. ㅎㅎ 07-31
Zapata 길거리애 저런 그림이라도 있으니 얼메나 좋아~ 그라피티 보담 백배 낫구만. 07-31
알젠의 봄 이젠 익숙해진 집의 페인팅입니다. 전엔 왜 그리 집에 낙서를 하나 했었는데... 회벽이라 우리 같으면 타일이나 건축자재를 썼을텐데... 나름 남미하우스의 특징입니다... 고생 많이 하셨어요. 즐감하구요^^ 07-31
Paulo 사진 잘 구경했습니다... 한국의 Kia Besta도 보이는 것 같은데요. 07-31
saci 정부가 너그러운 건가... 아님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열린 건가... 유럽의 지하철이 지나가는 곳... 공터, 스러진 곳에서나 보았던 스프레이 작품(?)들이 이렇게 자리잡을 수 있다는데 놀랍기만 하고...... 부다페스트에는 만일 그려놓으면... 그 다음 07-31
saci 날로 깨끗이 지워지는데...... 나비의 사고가 궁금해서... 물었더니...? 보통 정치에 관한 거잖아... 맘에 안들어"......" 이것은 정치적인 것은 아니고 꿈이나 좋아하는 것들에 관한 상징적인 모습 같은데...? 다시 물으니... "파파가이(앵무새) 같아..." 07-31
saci 익숙하지 않은 것에는 막연한 거부감이 드는 모양이다... 아니면 정치성인 낙서에 대한 네거티브한 세뇌가 이미 자리 잡고 있는지...... 열살짜리 머리에도... 07-31
saci 근데... 음악이 안 들려... 07-31
부에노 어쩌나... 카페 사랑방 유빈 님 글에 답글로 붙인 음악인데... 거기서도 그러던 가요? 삭제 07-31
saci 응... 07-31
카무이_ bellavista 쪽에 묵고 계신거 같네요~. 그 부분이 pub이나 술집 그런 쪽이 많아서 밤엔 쫌 위험한 지역으로 보편적으로 인식되어 있는데요, 그런 인식을 바꾸기위해, recoleta 구청에서 실시한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프로젝트랍니다. 08-02
카무이_ 구청에서 그래피티 예술가한테 부탁하는거죠~. 예전엔 낙서같은 그래피티들이 많아서 우중충했는데 예술적인 그래피티들이 많아져서 요즘은 참 보기 좋죠~. 그리고, centro 쪽 말고도 젊은이들이 많은 providencia나 (los leones 역과 manuel montt역 사이) 08-02
카무이_ 쫌더 윗동네로 간다면 pueblito los dominicos 민속촌이나 parque araco등이 있겠네요. 1호선을 타고 올라가다 보면 브라질이나 여느 남미 국가들처럼 얼마나 빈부격차가 심한지 알 수 있어요. 행인들의 인종이나, 옷, 기타 등등으로 너무 차이가 많이나죠.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