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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녹색도시 아르헨티나 멘도사 (Photo)

부에노(조운엽) 2007. 8. 17. 16:00

  

  

보수공사중인 아르헨티나 영웅 산 마틴 장군 기념비

 

 

와인도시 아르헨티나 멘도사

 

 

아르헨티나 포도주용 포도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녹색의 도시 멘도사는 매년 3월경 대규모 와인 축제가 열린다.

칠레와 안데스 산맥을 경계로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아꼰까구아 산(6,959m)이 있다.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 철도가 이미 120여 년 전에 만들어졌다.

칠레 철도망과도 연결되어 있지만 버스, 화물 노조에 밀려 유명무실해진 것이 안타깝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멘도사까지 버스로 15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그 이 층 버스 안에서 때 되면 식사를 주고, 화장실이 있어서 도중에 내리지 않고 갈 수 있다.

밤에는 편히 자라고 와인이나 위스키도 준다.

비행기 안에서는 절대 술을 입에 안 마시지만 여기서는 위스키 한잔을 마시고 등을 기대고 눈을 감고 있다 보니 어느새 먼동이 트는 아침이어서 지루하지 않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버스 도우미 세뇨리따의 친절한 서비스도 인상적이었고, 광활한 아르헨티나의 지평선과 끝없이 이어지는 농장들이 이 나라의 미래를 말해주는 것 같았다.

 

 

 

공원에 구경 온 관광객들

  

 

멀리 보이는 안데스 산맥과 주거지

 

 

친절한 뽈리시아(경찰)

 

 

녹색의 도시로 불리우는 멘도사

 

 

관광 전차

 

 

노천 카페에서의 공연

 

 

시내 전차

 

 

녹색의 도시 거리 풍경

 

 

와인 판매 상점

 

 

백화점 지하 식당가

 

 

멘도사 외곽에 있는 노천 식당

 

  

지평선과 고속도로

 

 

진짜 지평선 맞지?

 

 

멘도사 가는 2층 버스

 

 

남미하면 고저 아사도지... ㅋ

 

 

지천에 널려 있는 포도밭 

 

 

 

Todo cambia, Mercedes Sosa

 

 

 

 

토마토 와아~ 내가 좋아하는 도시 멘도사, trolebus도 보이는군요. 1주일 여행갔었는데, 남는 기억은 무지하게 예쁜 멘도사여자들, 불어같이 들리던 부드러운 사투리, 비가 안 오는 도시라 노천식당이 많았던 점... 정말 살고 싶은 맘이 들게 만드는 도시였죠. 08-27
saci 와아... 난 제일 먼저... 샤끼라 목소리가 반기는군...... 이 다채로운 사진들을 왜 여태껏 안올렸지...? 와인 상점과 백화점 식당은 세상 어디나 비슷한 가봐...... 부에노스 아이레스 촌놈이... 멘도사는 가 봤군...... 08-27
pana 와~우 아사도 너무 바싹 굽는거 보다는 핏기가 조금 있을 정도로 구운 것이 정말 맞이 있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한국서 는 쇠고기 값이 넘~ 비싸서리 멀리서 나마 내래 눈요기 합네다~. ㅋㅋㅋ 08-27
미래미시 올 여름 바캉스 코스 정했어여... 멘도사로...ㅎㅎㅎ 정말인데 사진 찍힌 곳 나두 가봐야 쥐... 정말로 다들 구름 타고 다니는 도사들만 사는곳인지 확인도 하구요. 메엔도사 ~~ ㅋㅋㅋㅋ 08-28
부에노 왜엔 도사~~~ ㅋㅋㅋ 영감도 여름에 안데스 산맥을 넘어서 도사들 사는 곳으로 놀러 갈까...? ㅋ 여름에 비냐 델 마르, 콘콘도 직여준다는디... 구름에 달 가듯이 흘러가야쥬... ^_* 삭제 08-28
RailArt박우물 멘도사는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름다운 교민들이 비록 소수이지만 일당백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죠. 샤키라 음색도 남미의 흥겨움을 전하네요. 행님도 남미 열정에 핑계대고 취해보시죠 ^*^ 08-28
saci 행님은 이미 취한 것 같은데.... 우물은 언제나 취하러 떠나나... 그 넘의 비행기는 아직도 없는 건지...... 거기서 보내는 벌건디 빛의 소식을 기다리누만...... 08-28
Zapata 지구상에서 세 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몇 군데 안되는 빠라이소입니다. 세 박자란 풍부한 빈 땅, 풍부한 태양, 풍부한 물을 다 갖춘 곳입니다. 포도만 잘 되는 게 아니고 거기서 안되는 작물이 없겠네요.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시아스타도 즐기고... 08-29
다이앤 아사도 왠지.... 맛있어 보이는데--;; 저는 인프라가 풍부한 나라가 좋던데여. 나무 많은 건 너무 좋아보인당^^* 08-31
알젠의 봄 멘도사... 칠레와 가까운 곳이군요... 며칠을 들러 멘도사를 보고 갑디다... 늘 이곳 저곳 보여주시는 부에노님의 정성에 고맙구요... 알헨에서 실컷 들었던 샤키라의 노래... 아사도의 향기가 코를 찌릅니다... 부에노님... 전요 아사도구경부터 하자구요...ㅎ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