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 : ![]() | |
7417| 2007-09-21 | 추천 : 5| 조회 : 40777 |
파타고니아에서 멸종되었다는 그 유명한 공룡 뼈
라 플라타 박물관
아르헨티나 이민 수기의 저자 윤희 엄마가 라 플라타 박물관에 갔다가 구경을 못하고 왔다고 해서 사진을 올립니다.
아르헨티나에 있을 때인 지난 2월 제 실명으로 사진 몇 장 올렸었는데 그 때는 대단한 여학생을 초점으로 했었죠.
아르헨티나에 머물던 1,2월은 전형적인 여름 날씨로 낮에는 바깥출입을 하기 힘들 정도로 더웠죠.
특히 사막지대인 산후안과 멘도사에서는 낮 기온이 섭씨 45도 정도는 보통이고 머리에서 스팀이 나올 정도로 더웠어요.
시에스따 시간에는 거리에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도 않았고.
라 플라타 박물관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요금을 조금만 더 내면 됐어요.
선사시대에 멸종된 공룡, 초식동물, 어류 등 다양한 화석이 전시되어 있는 남아메리카 최고의 자연사 박물관이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에요.
가다 보면 그 유명한 루한 성당도 가까운 데 있고요.
아래 글은 라틴방의 지존 토마토 님이 보내준 글입니다.
라쁠라따 박물관이 건립된 해는 1877년 10월 17일입니다.
1906 년에 문을 연 라쁠라따 대학에 소속돼 있습니다.
그곳에선 전시 외에도 연구와 발굴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라쁠라따 박물관은 총 4층이며, 21개의 전시 홀이 있습니다.
총 250만 개의 전시품이 있는데, 실지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전시품은 그중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보관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라 플라따 박물관은 그리스 건축양식을 본 딴 네오클래식이며, 벽장식은 인디오 문화입니다.
남아메리카에서 최고인 라 플라타 자연사 박물관
영화를 보고 남미에 반해 여행을 혼자 하고 있는 대단한 여대생
교과서에서 보았던 고생대의 대표적인 표준 화석인 삼엽충(Trilobite)이 아니라
중생대의 암모나이트(Ammonite) 화석
등껍질이 갑옷처럼 생긴 아르마딜로
열심히 메모하고 사진을 찍던 그 여학생
거대한 고래 화석, 사람 몇쯤은 한 입에...
그곳으로 가던 길목의 나무숲
바다 같은 라 플라타 강변의 항해중인 배와 세뇨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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