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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체아에서 부에노스 돌아오는 길과 지평선

부에노(조운엽) 2008. 2. 13. 21:59

 

 

네꼬체아 들어가는 다리

 

 

네꼬체아에서 부에노스 돌아오는 길과 지평선

 

 

하늘이 땅과 만나는 경계선을 지평선이라고 하는데 우리 눈으로 보이는 거리가 얼마나 될까?

약 4.5Km, 십 리가 된다고 한다.

바다와 만나는 수평선도 마찬가지이다.

키가 크거나 높이 올라가면 가시거리가 길어지는 건 당연하고.

Necochea와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돌아가는 길에 괜찮은 풍경들을 담아 봤다.

 

 

 

 

그 다리 아래...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들

 

 

 

그 다리 앞에서 께껜 들어가는 길 이정표

 

 

네꼬체아 부두

 

 

그곳의 어선

 

 

곡물을 선적하고 있는 화물선

 

 

nicolas 님이 반했던 말보루 아가씨

 

 

이 아가씨는? 

 

 

네꼬체아 부근 해변의 레스또랑

 

 

그곳의 그림 같은 집

 

 

그곳의 방갈로와 수평선

 

 

 

 

인적 드문 시골길

 

 

콩 밭이 지평선 끝까지...

 

 

옥수수 밭 역시...

 

 

수확한 목초, 알팔파

 

 

해바라기 지평선에서 nicolas 님

 

 

소가 풀 뜯고 노는 곳이 넓기도 해라...

 

 

소를 차에 싣고 갈 수 있는 시설

 

 

곳곳에 있는 비포장 도로

 

 

부에노가 살고 싶은 농촌 풍경

 

 

도로가의 매점

 

 

멀리 보이는 Mar del Plata

 

 

부에노스 돌아가는 고속도로

반대편 차선이 멀어 정면추돌 할 일이 없다.

 

 

이쑤시개가 없으면 전봇대라도... 

 

 

 

 

 

 

 

 

nicolas
elm***
말보로 아가씨 드디어올리셨네! 난 사진여행 다녀도 아가씨 사진은 찍어보질 않았는데 부에노님한테 한 수 배웠습니다. 하하~ 그리고 밑 라면 옆 병에 담긴 건 안쵸아(멸치를 뼈를 발라 소금에 절인 다음 올리브 기름에 담은 것인데 깨, 고추가루 넣으면 깔끔하니 다른 반찬이 없어도 밥이 잘 넘어갑니다. 0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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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i
happy-****
그것을 알헨에서는 안초아라고 그러는 군요...... 엔쵸비 소금절임... 마치 한국 멸치젓 덜 숙성한 상태...... 바게트 빵에 바짝 구어서 마늘 자른 단면을 바삭해진 단면에 긁어 바르고 저 엔초비를 올린 다음.... 토마토를 얹어 먹으면.... 죽이는데... 0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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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viejo
quehaci****
20여년 전 잠시 배에 다니며 선식을 한답시고 네코체아 항에 가곤 한 기억이 납니다. 께껜 부두 쪽인가 수산물 가공 공장이 가동을 멈추고 있어 아깝다는 생각이... 해변가 소나무 밭에는 송이버섯이 메밀꽃 처럼 피어 있고... 0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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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i
happy-****
토마토...... 시간과 공간이 멈춘 상태...... 그 말을 들으니... 내가 언젠가 말했던 영화가 생각난다....... 모든 것이 멈춘 상태에서 나 만이 움직이던...... 그것을 간절히 원했던 시점도 있었는데... 그 시점도 끝없이 움직이고 있구나...... 0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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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i
happy-****
난 그것을 삭힌 김치에 넣어서... 마치 한국 짠지처럼 조리기도 해봤지요... 알헨 것은 얼마나 짠지 몰라도... 유럽 것은 짜기가 죽음입니다...... 정말 맛있는데...... 근데....니꼴라스님 바람이 심하게 불었는지... 스타일이 갔습니다... O다리... 0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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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skl****
네꼬체아도 해변가가 있는 관광도시로 유명하지요. 나도 1주일 있었던 곳입니다. 가족과 기차를 타고 갔었는데 가도가도 끝이 없어 엄청 지루했던 여행이었죠. 밖의 풍경은 항상 똑같은 초원이라 마치 기차가 시간과 공간에 잠시 멈춘 느낌이랄까? ^^ 0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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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run***
아르헨티나! 정말 가보고싶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0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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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i
happy-****
부에노...... 말로로 아가씨 바로 밑에 있는 아가씨가 나비가 요즘 잘 입는 스타일인데...... 저 위에 보이는 갈대집 지붕...... 그게 내가 나중에 살고 싶은 집의 지붕이지...... 거기에 하얀 벽이면... 충분해...... 음악도 아주 좋다~~~~ 0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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