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님 숙소 앞에서 찍은 오벨리스꼬
알헨의 번개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빈 님 오시고 라틴홀릭들은 즐거운 만남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생업에 열심히 종사하는 가운데 식사시간에 밥은 먹고 해야 하기에 그 시간에 이렇게 뭉치고, 저녁에 일 끝나면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아름다운 만남을 만끽하고 있어요.
같이 참석하지 못한 회원님들에게 우리만 먹고 즐겨서 미안하지만 우리 라틴홀릭들은 누가 됐든 이 자리에 모이면 똑같은 만남과 기쁨이 있을 겁니다.
오늘 점심은 라틴방 사진작가이신 nicolas 님이 경치 좋은 부에노스 근교에서 아사도를 쏘십니다.
경비는 정말 얼마 안 들어요.
워낙 소고기 값이 싸고 엔살라다만 있으면 되니까요.
nicolas 님과 이반코 형 그리고 부에노가 먼저 가서 아사도 준비해 놓으면 나머지 분들은 일 하시다가 식사시간에 잠깐 와서 드시고 갈 겁니다.
저녁에는 유빈 님 부부 모시고 땅고 공연을 보러 갈 예정입니다.
saci 온니도 같이 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지만 온니도 다음 휴가 때는 나비와 같이 시간을 마련해보시죠?
센뜨로 백화점에서...
그곳의 까페떼리아에서... 유빈 누나가 뻬루 정력제를 선물하셨는데
부에노는 저거 먹고 양기가 다 조둥이로 오르면 어째야 쓸까? ㅎ
누나, 뭐 마실래?
다정한 오누이... 그리고 언제나 인기가 좋은 우리의 시인 이반코 형.
형의 팔뚝이 누나 양팔을 합친 거 보다 더 굵은 것 같아... ㅎ
알헨 영웅 산 마르띤 아자씨와 다정한 연인 유빈 누나 부부
기념 사진 박아 봐~
플로리다 거리의 한 레스또랑에서...
언제나 좌중을 즐겁게 맹그는 남쪽나라 님의 재미있는 이야기...
알헨 모듬 음식인 삐까다
뒷날 점심식사 시간에 잠깐 모였어...
알헨 밤의 제왕이 낮과 밤을 구분 못하나 봐... ㅎ
그러니까 왕년에 나 알젠이 부에노스를 평정할 때...
그대들은 어디 숨어 있었노...?
그러거나 말거나 열심히 식사중인 매형... ㅋㅋㅋ
저녁에 일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서...
부에노가 맹근 음식은 닭곰탕, 고구마와 오징어 튀김, 잡채, 팔보채 조금 있다가 깜풍기... ㅎ
재료비는 증말 껌값밖에 안 들었는데 맛있게들 드셔서 참 기뻤어요. ^_^
카페 쥔장의 기타 반주에 맞추어 유빈 님과 모두 합창을... ㅎ
다들 노래 한가닥 하시네...
자~ 조금 있다가 nicolas 님과 아사도 준비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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