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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 웃어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재래 시장

부에노(조운엽) 2008. 4. 17. 02:24

 

 웃어서 아름답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가?

 

 

리마, 웃어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재래시장

 

 

라틴을 사랑하는 네티즌 님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리마에서 김치를 담아 먹으려고 재료를 사러 재래시장에 가 봤어요.

뻬루가 다른 남미 국가에 비해 물가가 싸다고 알려져 있는데 과연 과일, 야채 가격은 싼 편에 속했습니다.

그런데 외국인이 주로 먹는 것은 현지 물가에 비하면 싼 편은 아닌 것 같았어요.

현지인들이 먹는 다른 야채들은 50센따보나 1솔만 주면 디따 많이 주는데 아름드리 배추 한 포기에 3솔레스, 우리 돈으로 약 900원 정도 하니...

그리고 웃어서 아름다운 뻬루아나들을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사진 찍는 제가 웃으면 렌즈 앞의 그녀들도 따라 웃죠.

모두 웃어서 기분 좋은 하루 되십시오.

 

 

 

  

 

 

리마 수르끼요 시장 입구

 

 

호박, 마늘은 물론 배추와 두부도 있다. 두부 큰 거 한 모에 5솔레스(약 1,500원)

 

 

오이 피클을 만들고 있는 세뇨리따

 

 

각종 올리브도 보이고...

 

 

 

 

 

 배추, 무는 1개 3솔레스(약 900원), 다른 야채에 비해 좀 비싼 편이다.

  

 

파를 다듬고 있는 부부

 

 

 

 

빠빠야, 망고 그리고 수박 등 과일은 엄청 싼 편이다.

 

 

옥수수도 있고 깐 마늘은 킬로에 7솔레스(약 2,100원) 

 

  

   

 

감과 복숭아도 보인다.

  

 

각종 음료수 가운데 맛있는 노란 인까 콜라가 보인다.

 

 

과일 쥬스 갈아서 파는 곳 

  

 

고추 말린 것도 있고 콩나물도 파네...

 

  

 

시장 앞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티코 딱시 

 

 

그리고 웃어서 아름다운 뻬루아나들...

   

 

방년 25세의 경찰 아가씨, 너무 앳돼 보여 20살 아니냐고 물었더니... 

 

 

  

  

 

 

 


Abrazame(안아주세요), Tam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