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엔n

리마에 봄이 오나?

부에노(조운엽) 2008. 8. 17. 22:04

 

 

개나리 비슷한 게 피면 봄이 오는 것 맞나? 

 

 

봄이 오긴 오나 봐

 

 

몬테비데오와 산티아고 데 칠레의 겨울은 영하로 내려가진 않아도 새벽에 뼈골이 시릴 정도로 으스스했는데 리마는 그에 비하면 덜 추운 것 같다.

언제 겨울이 오나 하고 생각하다 보니 어느새 집 주위에 갖가지 꽃이 피고 낮에 겨울옷을 입고 걸어 다니면 땀이 난다.

봄이 오긴 왔나 봐.

자주 다니는 집 근처의 산책로를 디카에 담아 봤다.

 

 

 

 

집 근처의 작은 공원

 

 

여기는 산 보르하

 

 

 

 

 

 

  

 

 

 

 

 

 

판 아메리까 고속도로나 큰 도로에는 삼성이나 기아 로고가 많이 보이고 여긴 LG가 보이네. 

 

    

 

 

골목길과...

 

 

빨간 꽃이 예쁘게 핀 길가의 한 집

  

 

오리인가 백조인가...

 

 

  

 

공작새들이겠지...

 

   

  

 

 

 

 

 

결혼 몇 주년을 축하하는 것일까?

 

 

산 보르하의 오벨리스끄

 

 

그리고 길 가의 어느 집 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