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비슷한 게 피면 봄이 오는 것 맞나?
봄이 오긴 오나 봐
몬테비데오와 산티아고 데 칠레의 겨울은 영하로 내려가진 않아도 새벽에 뼈골이 시릴 정도로 으스스했는데 리마는 그에 비하면 덜 추운 것 같다.
언제 겨울이 오나 하고 생각하다 보니 어느새 집 주위에 갖가지 꽃이 피고 낮에 겨울옷을 입고 걸어 다니면 땀이 난다.
봄이 오긴 왔나 봐.
자주 다니는 집 근처의 산책로를 디카에 담아 봤다.
집 근처의 작은 공원
여기는 산 보르하
판 아메리까 고속도로나 큰 도로에는 삼성이나 기아 로고가 많이 보이고 여긴 LG가 보이네.
골목길과...
빨간 꽃이 예쁘게 핀 길가의 한 집
오리인가 백조인가...
공작새들이겠지...
결혼 몇 주년을 축하하는 것일까?
산 보르하의 오벨리스끄
그리고 길 가의 어느 집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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