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사인을 받으면서도 어느쪽으로 실수 없이 보낼까 수없이 생각할 비치 발리볼 선수
생각 뒤집기와 가지치기
작은 의약품 회사를 경영하는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다.
연구원 두 사람에게 신제품 개발을 지시했다고 한다.
이 회사의 신제품 개발은 화학방정식 개발에서 시작된다.
즉 방정식을 얼마나 많이 개발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의약품의 원료는 식물이나 동물에서 추출하기도 하지만 화학원소를 이용하여 방정식을 만들고 이 방정식이 물질이 되는지, 그리고 그 물질이 유효한지 여부가 관건이다.
결과적으로 한 연구원은 다섯 개의 방정식을 개발했고 다른 연구원은 서른 개가 넘는 방정식을 개발했다.
두 연구원의 차이는 화학 지식에 대한 실력이 아니라 상상력의 차이라고 친구는 말했다.
과학적 상상력이라고 말이다.
아는 것을 푸는 시대가 아니라 아는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뭔가를 만들어 내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관성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
운동하는 물체는 지속하여 한 방향으로 운동하려는 속성을 가진다는 것이다.
관성의 법칙은 운동만이 아니라 생각에도 적용된다.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한 방향으로 생각하다 보면 그 방향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
답은 여러 방향에서 찾을 수 있는데 말이다.
그래서 생각의 관성을 깨는 것, 생각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그 범위를 벗어나는 것, 이것이 상상력이다.
그럼, 상상력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벤처기업을 하는 그 친구의 방식을 소개하자면 이렇다.
우선 문제를 뒤집어 본다.
한 번 뒤집고 한 번 더.
앞에서 보고 뒤에서도 보고 밖에서 보고 안에서 보고, 가까이 보았다가 멀리서도 보고, 잠시 쉬었다가 보기도하고.
이게 '생각의 뒤집기'다.
책상에서 보다는 목욕탕이나 침대, 차, 전철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생각의 뒤집기'는 다른 뇌를 사용해 보는 것이다.
다른 뇌의 영역에서 문제의 해법을 찾는 것이다.
상상력 제고를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생각의 가지치기'다.
가지를 잘라 내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가지를 많이 만드는 것이다.
생각의 전개를 종이에 놓고 그리다 보면 생각의 가지를 많이 만들 수 있다.
그중에서 현실성 있는 몇 개를 골라서 정리하면 그 가운데 분명 답이 있을 것이다.
정보화 시대도 꽤 지났다.
지금은 상상력의 시대다.
상상력을 기르는 '생각의 뒤집기'와 '생각의 가지치기'는 참 쉬운 방법이 될 수 있다.
출처 : 인터넷 좋은생각 사람들 이준훈 님
이왕 하는 시합, 잘 하려면 연습을 많이 해야지...
Tears in heaven, Eric Clap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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