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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행복해진다는데 y 순정, 코요테

부에노(조운엽) 2017. 4. 4. 11:18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행복해진다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행복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학교 연구팀은 모집광고를 보고 지원한 19~24세 성인에 PET 스캐너(양전자방출단층촬영장치) 등을 이용해 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의 반응을 살펴봤다.
그 결과 온몸이 짜릿해질 정도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경우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는 등 신체적 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됐다. 
 

 

도파민은 쾌락이나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단 음식을 먹거나 정신과 관련된 약을 먹었을 경우, 혹은 돈을 접했을 때 분비된다.

특히 뇌의 활성화 정도를 알려주는 fMRI(기능성자기공명영상장치)로 관찰한 결과,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경우 처음에는 대뇌 미상핵(caudate) 부분이, 기분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는 대뇌 측좌핵(nucleus accumbens)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감정적인 자극을 수반하지 않는 보통 음악을 들었을 때는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험결과는 음악에 대한 인간만의 독특한 관심과 태도를 설명해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음악과 같은 '추상적 자극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해왔지만,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은 문화나 개인적 선호도에 따라 크게 다르며 이 때문에 개인이 얻는 행복감은 사람마다 크게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전문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음악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 동안 피곤한 몸과 마음을 쉬거나 태교로도 활용되는 등 좋은 점이 많다.


겨울이나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 기분이 쉽게 침체하고 우울해진다.

다행히 이럴 때 음악을 들으면 음악을 듣지 않을 때보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춤을 추면 효과적인 유산소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춤이 아닌 다른 격렬한 운동을 할 때 음악을 듣는 것도 마찬가지다.


심리학 프론티어 저널에 발표된 연구서에서 환자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통증을 완화한다고 한다.

이 연구에서 종류와 상관없이 음악을 십 분간 환자들에게 들려준 결과 통증이 줄어들었다.


운전자는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곧 운전을 잘하는 것이다.

하지만 간혹 도로를 빨리 달리는 것이 운전을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도로의 무법자들 때문에 운전자들은 열 받고 침착함을 잃기도 한다.

이럴 때도 음악이 도움된다.

인체공학 저널에 실린 연구서에서 운전할 때 밝고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 안전운전에 도움된다고 한다.

하지만 화가 날 때는 좀 더 부드러운 음악을 들어 기분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다고 한다.






순정, 코요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