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레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조수미

부에노(조운엽) 2013. 1. 17. 19:30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조수미

 

 
8시 기차를 타고 카타리니로 떠난 후,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는 레지스탕스 애인을 그리는 여인의 안타까운 그리움이 담겨 있는 이 곡은 SBS 방송 드라마 '백야'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는데 프라노 가수 조수미가 불러 더욱 유명해진 곡이다.

 

조수미는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입학해서 성악을 공부하던 중, 갑작스레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2년만인 85년 23세의 나이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계기로 유럽무대에서 계속 승승장구하며 이태리 최고의 소프라노 상인 황금기러기상을 받았고 푸치니상 등 많은 수상 경력과 세계적인 성악가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