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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줄이는 건강 관리 요령 y What a feeling, Irene Cara

부에노(조운엽) 2017. 3. 21. 03:51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무병장수나 불로장생은 인간의 오랜 꿈 가운데 하나이며, 이를 위한 인간의 노력은 끝이 없다.
그런 각 방면 연구와 노력의 결과 이미 벌써 사람들은 환갑인 60세 이상 살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는 노화를 막아 수명을 150살 이상까지 연장해줄 수 있는 신약이 개발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단순히 신체적으로 생명을 더 오래 연명한다는 개념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기간을 늘릴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이런 기적의 약들의 효과는 자기 치유 능력을 높여서 몸의 면역 능력을 크게 향상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강력한 항산화 및 노화 방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레드와인 안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이 연구되고 있다.
기존 레스베라트롤보다 천 배나 강력한 기능이 있는 화합물질을 개발하여 생쥐 몸에 실험한 결과 특정 효소를 활성화해 강력한 자기 치료 능력이 강화되어 노화 속도를 크게 늦출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만, 수명이 늘어날 때 걱정되는 점은 치매이다.
만약 치매 같은 질병으로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면 신체적으로 오래 사는 것은 오히려 개인적, 사회적 재앙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약물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결해 줄 수 없다는 사실이다.
해결책은 수백만 년 동안 지속한 식습관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오늘날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한 세기 전만 해도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늘어지고, 배가 나오고, 혈압이 올라가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지만, 60세 이상의 과체중과 동맥경화증 환자들은 살코기와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적당히 먹어야 한다.
그리고 걷고 달리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엘리자 차크라바르티 박사팀은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50대 남녀 440명을 대상으로 1984년부터 21년간 설문 조사한 내용을 분석했더니, 규칙적으로 달리기나 걷기를 하면 심장병과 알츠하이머 같은 신체 장애가 나타나는 시기가 평균 16년 정도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을 때 운동을 하는 것은 지금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평생을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한 보험에 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었을 때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미국 심장협회장을 지낸 클라이드 얀시 박사도 이미 중년에 접어든 사람이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 건강한 식습관과 당뇨병 예방 등의 간단한 가이드라인만 신경 쓴다면, 심장병뿐 아니라 뇌졸중과 암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여 충분히 더 건강하게 사오십 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What a feeling, Irene Cara